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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Pride 2016 Parade
샘터0
2016. 7. 4. 05:00
올해 퍼레이드는 새로 시작한 비지니스로 바쁜터라, 잠시 지나치면서 보는게 전부였다.
그런데 퍼레이드 중간에 흑인 "블랙 라이프 매터" 조직들이 퍼레이드안에서 정치적인 내용을 조건으로 땅바닥에 주저앉아서 대략 30분정도 움직이지 않는 사건이 발생했다. 퍼레이드운영조직에서 그들이 요구하는 문서 " 경찰들을 퍼레이드에 더이상 허용하지 말라" 는 조건에 사인해서 일단 퍼레이드가 계속움직이게 하기는 했다. 정말 황당한 블랙조직이다. 퍼레이드를 자신들의 정치적인 요구수단으로 이용하다니...
블랙 라이프 매터 라는것은 흑인들에 한 경찰의 이유없는 잦은 불신검문이나 차별을 두고 목소리를 높이는 내용이다. 토론토에서 핀치앤 제인 에리아에 가난한 흑인들이 주로 모여 사는동네에 마약과 관련된 총기사건이 수시로 발생하는것도 경찰들이 흑인에대한 차별적인 검문을 하는 사유가 되기도 한다.
반면에, 이번 퍼레이드는 카나다 총리 저스틴 트루도와 온타리오주 수상 윈, 그리고 토론토 시장 존 토리..등등 모든 정치인들이 퍼레이드에 참여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퍼레이드이기도 하다. 랍포드가 시장인 몇년동안 랍포드는 퍼레이드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다행히 랍포드가 암으로 올해 사망해서 더이상 토론토를시끄럽게 만들지는 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