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움으로 뭉쳐진 R4
사우나에 갔었지..
그런데 나의 시선을 사로잡는 아담하고 땅땅한체격에 이목구비가 조막조막하게 구여운얼굴....
그래서 그사람을 뒤따라가면서 관심있다는 신호로 한번 터치를 해주었다. 그런데 반응이 없다. 그래서 나한테는 관심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말았다. 그래서 그사람을 우연히 만날때마다 한번씩 웃어주었는데..그는 다른것에 관심이 가 있는듯..
그래서 다른사람하고 놀았다. 그렇다고 특별한 사람이 있엇던건 아니었다. 그와중에도 그사람을 볼수있을까했는데..어디에 있는지 알수가 없다. 그래서 이제 화장실에 갔다가 집에나 가야겠다고 나오는길인데.. 복도에 서있는 그를 지나가는데, 그가 나한테 관심의 눈빛을 쏘아붙이는듯했다. 그래서 화장실에가서 소변을 보는동안 생각해보니, 혹시 그사람의 마음이 변한건가 싶어서, 다시 한번 확인하러 다가 가보있는데...그 친구가 자기방으로 나를 초대해주었다. 그래서 생각지도 않게 이친구와 시간을 보내고,,,그러다보니 시간이 늦어서 저녁을 먹어야할 시간이 다 되어간다. 그래서 이친구한테 저녁계획이 있냐고 그랬더니 없다고해서 같이 나가서 저녁을 같이 먹기로 하였다.
이친구는 구여워서 내가 만지고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이다. 그래서 내가 정말좋아하는 타입이다.
이친구는 아직 아웃이 않된상태고 경험도 많이 없는데...물건도 작은편이라서 다른사람들한테 섹스로 어필하기는 어렵지 않을라나 싶은...그래서 애널섹스를 않하고 오랄섹스로 즐기는 타입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 내가 할수있는만큼은 편하게 그리고 원하는걸 말하지않고도 알아서 해준다. 그래서 이친구가 편하게 느끼도록 해주는것이 나의 전략이다.
거리에는 눈이 쌓여있고, 자가운 겨울이다. 크리스마스가 끝나고 새해를 앞둔 연말연시 분위기...
그래서 저녁을 먹으러 스포츠바에 갔다. 거기서 치킨윙을 먹으면서 하키게임을 보고있었다. 이친구는 카나디언이라서 하키게임에 몰두하는듯... 그렇게 저녁을 내가 사줄려고 했는데, 이친구가 사겠다고 해서 이친구가 저녁을 샀다. 그래서 이친구가 나한테 관심이 있는건가 ?? 싶기도 하다. 그래서 내가 이친구한테 내 셀폰번호를 주고, 토론토에 오게되면 다시 연락해달라고 했는데...이친구는 자신의 번호는 주지 않는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놈이고, 사람의 인성도 괜찮아보인다.
그리고 한달정도 후에.... 토요일에 내가 늦게까지 일하는데, 자기가 토론토에 왔다고 저녁 9시경에야 메시지가 왔다. 그래서 내가 일이 10시반정도에 끝나니까 커피샵이나 어디에서 좀 기다려달라고 그려고 끝나면 내가 연락하겠다고 그랬다. 그래서 그날 일을 잽싸게 끝내고, .. 나는커피샵에서 기다릴줄 알았는데..아무래도 게이커뮤니티에 얼굴을 내미는게 쑥스러운지...추운겨울인데...바깥 거리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나는 너무 귀여워서 안아주고 싶지만...자제를 하고...내가 집에서 일할때 입던옷을 갈아입고,나갈건데..나랑 같이 우집에 올라가서 옷갈아입고 같이 나오자고했다. 이친구한테 내가 현재 어떤상황인지는 지난번에 이야기해서 다 아는처지라..그냥 내방을 한번보여주고...이친구가 내방에 소파에 앉아서기다리는동안 옷을 갈아입고는 이친구를 포근하게 안아주었다. 그리고는 스파에 같이 들어깄다. 두사람용 방이 가능한게 없어서, 방하나와 락커를 오더해서 들어갔다. 그안에서 같이 다니면서 핫텁도 사용하고...그렇게 지내다가 새벽 2시경에 나왔다. 이친구한테 내가 집에 가는길에 내가 하는 비지니스장소를 한번 보여주었다. 그랬더니 예상외로 흥미를 보인다.
그리고 또 한달후에 정도인데..내가 가게에서 문닫을시간이 다가와서 내부청소를 하고있었는데 손님이 들어와있어서 봤더니 이친구가 서있다. 그래서 아직 내가 일끝날려면 시간이 좀 남았으니까, 가게 안으로 좀 들어가서 있으라고 했다. 그래서 그친구가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있다가 나중에 한참후에 나와서는 밖에서 기다리겠다고 그런다. 그래서그날도 변함없이 스파로가서 두사람용 방을 얻어서 같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는 스파를 나와서 이친구는 나를 차로 대려다주고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이번에는 내가친구들이랑 저녁을 먹고 나와서 팀홀튼에서 아이스캡을 먹고있는데, 이친구한테 문자가 왔다.나도 내심으로 이친구가 올때가 되었는데,,싶었는데.. 지난몇주동안 주말에 문자를 보냈었는데..폭풍도 오고, 정전된곳도 있고...나름대로 여건이 좋지는 않았었는데...이번에는 그런날씨가 아니다. 생각지도 않게 이친구의 문자를 받고는 같이 있던 친구들과 같이 일단 만나서...어디로 갈것인지 물어보기로 했는데.. 같이 술을 마시러 처치스트릿 스포츠 바...페가수스에 갔다. 나는 이친구가 게이들에게 오픈되는걸 않좋아할것같아서 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내가 같이간 친구들은 초보수준의 게이들이라 모 그리 게이스럽지 않았고..대화도 무리없이 잘흘러간듯하다. 내가 좋아하는 이친구가 술을 마시니까 내가 같이 마시는 친구들 술까지 다 사주었다. 그렇게 술을 두병을 마시고 나니 벌써 밤 11시...이친구와 나는 스파가서 놀아야되니까 거기서 그만 파하자고 하고...이친구와 스파에 가서 놀았다.
사실 이친구는 내가 좋아서 만나기는 하지만, 게이로서 미래를 같이한다거나 그런것은 기대하지 않는다. 아직도 집에서 게이라는 사실을 모르는채로 사는것같고, 부모들을 돌보며 지내서, 그런일이 일어날것같지도 않다. 내가 싱글로 지내는동안에 한번씩 만나면 같이 지내는정도라고 하는게 맞겠다. 이친구랑 같이 잘되면 내가 보기만해도 좋아하는넘이라서 좋기는 하겠지만,,, 이친구가 나를 어느정도 생각하는지도 아직 미지수다. 그런데 다음날이 어머님날이라서, 그날 새벽에 집으로 돌아간 친구한테 저녁에 어머님과 좋은시간보낶기를 바라고, 너를 보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 이런 메시지를 남겨두었더니...그 담날.. 자기도 나랑지내서 좋았다고 메시지를 보내왔다. 생각해보면 이친구도 지난번보다 더 많이 자신의 애정을 나한테 보여주는것을발견하기는 했는데...아무튼, 두고 볼일이다. 이친구의 마음에 어느정도를 가져갈수 있을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