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날에는 갤러리에 가....

이번주는 빅토리아데이 ( 영국여왕생일날 ) 휴일인데다..어제는 영국해리왕자와 매건의 로열웨딩이 있어서 

방송마다 영국황실의 결혼소식과 결혼식생중계로 들썩거린다. 영국해리왕자의 거시기가 크다고 소문이 나있는상태인데...예전에 해리왕자와 나이트에서 만나서 놀았던 녀자가 유투브에 해리왕자의 누드동영상을 올렸었다고 하던데...암튼 해리왕자 인간성좋고, 보통사람들과 친근한 매너좋고...누구나 부러워할 남자이다. 

 

그런데 이 토요일에 새벽4시부터 중계되는 결혼식은 녹화해둔 방송을 조금 보다가..날씨가 오락가락해서 자전거타기는 그렇고...해서 온타리오 아트 갤러리에 가려고 팀홀튼에서 같단한 아이스캡과 애플프리타를 하나들고 지하철로 움직였다. 그런데 갤러리에 도착하니.. 스페셜전인 아티스트 야오이 쿠사마의 전시회 티켓이 전부필렸고...마지막주라고 나와있는데..급행티켓이 당일날 오전10시에 팔기시작한다고....

 

YAYOI KUSAMA: INFINTY MIRRORS  March 3 – May 27, 2018

그래서..특별전을 못볼거면 상시전은 늘 보던거라서 그냥 다음에 보자고 집으로 걸어서 돌아오는길에 길가에서 벌어지는 공연과 던다스 스퀘어에서 벌어지는 행사를 잠시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에구구..이런 재미없는 하루가 되어버렸다. 집에가서 집청소나 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