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사랑방 ( Toronto Story board )

M과 데이트 30) 오타와에서

샘터0 2019. 9. 21. 11:35

9월16일 월요일.

오늘은 내남자가 일하러 가야하는날. 내남자는 부지런하게 아침일찍 일어난다. 내남자가 일어나서 샤워를먼저하고, 나에게 잠을 더 자도 된다고 배려하면서 샤워를 하고 아침을 준비하는 내남자..나는 내남자가 샤워하는동안 더 누워있다가 일어나야지 했는데..내남자가 거실로 나가는길에 나에게 키쓰를 남기고 간다.나중에 내남자 혼자 아침을 먹는소리가 들린다. 내가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함께 아침을 먹었으면 좋았을텐데...내남자와 만나는날은 너무 바쁘게 다니는건지,..피곤함을 쉬어갈 시간이 좀 필요하다. 그래도 내남자만 곁에 있으면 좋다.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시작한 내남자와 키쓰를 나누고, 나는 잠시 소파에서 컴퓨터와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내남자가 출근을 하려고 나서는 문에서, 내남자와 강렬한 키쓰를 나누고, 내남자를 꼭끌어앉는다. 나는 내남자를 끌어앉는것을 좋아한다. 섹시한 내남자가 출근하는 아침에, 나는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열정적인 키쓰로 내남자를 출근시킨다. 

 

 

 

내남자가 떠난 자리에 나혼자만의 게으른 아침..아침에 일어나면 언젠부터인가 내머리가 맑지 않다. 나이가 먹어가는 증상일것같기도 하고,...이젠 상큼하게 아침을 느끼는것을 잃어버린지 오래되었다. 잠시 컴퓨터에서 매달리다 보니 벌써 9시다. 그래서 일단 아침부터 준비한다. 아침으로 계란찜하나, 그리고 소고기만두가 있어서 그거 꺼내서 얼린것녹여서 마이크로 웨이브로 간단하게 덮히고, 그리고는 과일을 몇개같이 곁들여서 아침을 준비하면서....냉장고에서 지난번에 짜장면을 해먹고 남은 일인분의 찌장국수와 짜장 소스가 보여거 그걸 오늘 점심에 해먹으려고 냉동실에서 주방 카운터에 꺼내놓았다. 아침을 느즈막하게 먹고커피를 만들어서 좀 마시고...그러고보니 내남자가 그립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오전10시...샤워를 시작하기전에 내남자의 주방과 거실을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좀하고 발코니에 나가보니 오늘 햇살이 좋고, 날씨가 너무 좋으네...오늘 햇살받으러 나가봐야겠다. 일단 먼저 샤워를 하고나서는 소파에서 다운받은 사진작업을 좀한다. 어제 대니얼이 자기사진을 보내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는데,,내가 새로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서 다운로드받아서 에디팅을 좀 해야한다.  그래서 사진작업을 하다보니 시간은 벌써 12시가 넘었다.

그래서 일단 컴퓨터 접어놓고,,나가보기로 한다. 

 

몬트리얼 로드를 따라서 배니에 파크웨이가 만나는곳으로가면 팀홀튼이 있어서 거기서 아이스캡을 먹어야할 시간이다. 햇살이 들어오는길로 건너서 걸어가다보니 이주변은 사회복지시설이 자리하고 있어서 그런지 마약중독자, 홈리스,사회복지연금수혜자...그런사람들을 거리에서 많이 만난다... 그런사람들이 거리에 나와있다고 해서, 다른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행동을 하는건 아닌데..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이상한 몸짓이나 샤우팅으로 사람들에게 편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토론토 다운타운에 비하면 상태가 좋은편이고, 이곳은 아직 그리 심각해보이지는 않는다. 팀홀튼에 들어가는데 주변에는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모여서 담배를 피우고있고...안에는 몇테이블에 사람들이 있는데 주로 홈리스들인것 같다. 팀홀튼이 이렇게 한가한 가게가 있었나 싶게 한가하다. 이주변의 비지니스는 주로 홈리스들이 많이 이용하게된다. 그래서 비지니스는 죽어있는 거리이다. 오타와 다운타운에서 별로 먼거리도 아닌데..이렇게 한가한걸보면,,, 아무래도오타와 인구는 이제 백만을 돌파하기 시작한 작은규모이다.토론토는 3백30만정도인걸 생각해보면, 오타와에 오면 느끼는 이 한가함은 인구수에서 많은 차이가 나는것에서 생각할수있다. 아무튼 그곳에서 아이스캡을 하나사서 한블럭 더 가면 그곳에 중국인 마트가 있다. 오늘은 여기 까지 온김에, 그곳에 들러서 내남자의 여동생 니콜이 사고싶어하는 스탠리스젓가락을 찾아보려고 한다.그곳에 들어가서 주방기구를 파는곳에가보니 스탠리스젓가락과 나무젓가락이 있어서 젓가락을 사서 내남자의 집에도 좀 보관하고..니콜에게 줄것도 한팩키지를 사고...그리고는 내남자가 찾는 한국브랜드의 김치가 보여서 사고, 내남자가 좋아하는 양고기 샤브샤브르,,,구운김 팩키지를 사서 내남자의 집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렇게 아름다운 날씨에는 어디론가 나가봐야한다. 얼른 점심을 해먹고 햇살받으러 나가야한다. 그래서 일단 짜장면 국수를 만드는동안에 

양고기를 좀 꺼내서, 내남자가 혼자 있을때 요리해먹을수있게 양념에 재워놓았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 먹을 소고기를 양념에 재워서 준비해놓고....점심으로 짜장국수를 삶아서, 짜장소스를 마이크로 웨이브에 데워서 같이 비벼서 짜장면을 만들어 먹었다. 그렇게 점심을 해결하고는 사진을 좀 건드리고 있다가 보니 벌써 오후2시반이 넘어서 빨리 외출할 준비를 하고서는 버스정거장으로 나갔다. 그래서 버스정거장에서 버스라인 앱을 첵크해보니 오후3시12분에 버스가 도착할예정이라네..15분정도 기다려야할듯....그런데 그시간이 지나도 버스가 않오더니 다음버스는 3시반경에 온다네...나는 내남자를 오후4시에 국회의사당언덕에서 보기로 했었는데..늦을까봐 불안해진다. 그래서 내남자에게 일단 상황을 문자로 보내놓았다. 그런데 버스가 오후 3시20분경에 도착해서, 버스에 올라타서 가는도중에 내남자는 오후 4시15분경에 도착할거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리도센타에 내리니 오후 3시 35분이다. 그래서 나는 걸어서 국회의사당으로 올라가는길에 아직 시간이 남아서 샤또 호텔뒷편으로 걸어가서 국회의사당뷰 사진을 좀 찍고있었는데..내남자에게 도착했다는 메시지가 왔다. 그래서 바로 다시 국회의사당으로 향했는데..국회의사당 언덕 입구에 도착하니 오후 4시가 다되었다.

 

그곳에는 내남자와 같이 일하는 앙트완과 내남자가 두주후에 은퇴하면 그자리를 이어받을 사람이 같이 나와있어서, 처음보는사람들이라 같이 인사를 나누고...앙트완이 여기 국회의사당 의장과 같이 일하는 친구와연락해서 같이 투어를 시작하기로 한다. 어느나라든 국회의사당 투어를 하는코스가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그런 공식 프로그램을 통해서 투어를 하는것은 아니고, 국회의사당에서 일하는 친구가 게인적으로 투어를 헤주는것이다. 현재 카나다는 선거기간이라서 캠페인이 막 시작되고있다. 그래서 연일 각정당의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뉴스가 매일 나온다. 그래서 이런 기간에는 이친구가 별로 할일이 없는 시기이다. 그대신 국회가 활발하게 움직이면 무지 바쁘게 보내야하는....그래서 이친구가 이헐게 한가한 시즌에는 친지나가족,친구들의 방문투어요청이 오면, 개인적으로 시간을 만들어서 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이투어는 앙트완이 친구를통해서 만들어준 투어이다.

 

 

 

 

 

 

 

앙트완의 친구는 사복으로 바깥에 나타나서 우리일행을 만났다. 일단 들어가기전에 현재 세군데의 건물중에 한곳은 레노베이션하는데 10년이 걸려서 올해에 거의 끝났고, 두번째 빌딩은 지금 레노베이션을 진행중인데...국회의사당에서 가운데 위치해서 각종행사가 그빌딩앞에서 진행되는곳인데..그래서 앞으로 10년은 카나다데이 행사를 이곳에서 할수없을것이라고 한다. 현재건물은 노후된곳을 수리도하지만, 모던 테크날러지로 관리할수있도록 냉난방시설을 새로 갖추고 지붕을 첫번째로 레노베이션한 건물처럼 글라스로 덮는 모델이 될것이라는 ...현재까지는 상원국회의원들과 하원국회의원들이 같은 빌딩에서 같은공간에서 일을해서 서로간의 교류가 수월하기도 했었는데..이제 그들의 오피스를 가운데 빌딩을 중심으로 오른쪽, 왼쪽으로 완전히 분리하게 되어 있어서, 새로운 법을 제정하는데, 속도가 빨라질수도 있지만, 서로의 교류가 많이 줄어들고, 서로를 알지못하는경우가 더 많이 생길것이라는면에서 정치를 수행하는데 다른양상으로 나타날가능성이 많다는것이다.앙트완의 친구가 국회의사당의 현재의 레노베이션에 관한이야기를 먼저해주고...

 

우리는 국회 방문하는 코스로 이동한다. 그래서 방문자 입구로 들어가서 제일먼저 시큐리티 첵크를 받고..

앙트완의 친구가 이끌어주는 투어를 시작한다. 제일먼저 보게되는 투어시작점에는 국회의원들중에 최초의여자 국회의원, 최초의 중국인 국회의원 ( 정 ??) ,,  이런식으로 카나다 국회역사에서 특이한 내용을 슬라이드로 보여준다. 그곳을 지나서 입구에는 전쟁에서 희생된 전사자들의 명단이 기록된 명부를 전쟁별로 전시해서 보여준다. 한국전을 비롯해서, 세계1차전쟁, 세계 2차전쟁...나는 한국에서 희생된 전사자들의 명부를 잠시 들여다보면서 그들의 명복을 마음속으로 빌어본다. 한국에서는 한국전에서 희생된 한국인들에 대한 내용은 많이듣게 되는데, 유엔에서 파견한 많은 외국의 병사들도 그 어려운 환경에서 한국의 독립을 위해서 싸우다가 전사를 했다는 내용을 많이 듣지는 못했었다. 그부분에 대해서는 한국의 현대역사부분을 가르칠때 좀 소홀히한듯한 면도 있는것 같다. 이제 글로벌화된 사회에 맞게 한국의 역사교과서도 세계와 관련된 부분도 가르쳐주는것이 세계로 나가는 젊은이들 한테도 도움이 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곳에서 올해 레노베이션이 끝난 빌딩으로 이동해서 국회의원들의 회의나 미팅에 사용되는장소로 이동한다. 국회의원들이 원형으로 둘러앉아서 이야기를 하는 테이블에 마이크가 있고...그 뒷줄에는 통역자들이 앉아아서 이야기할수있고, 각의자에도 헤드폰과 스픠커가 마련되어있다. 그리고 다른룸으로 이동했는데..그곳은 국회를 시작하거나 할때 들어오는문인듯..양쪽에 두사람의 초상화가 가장 카나다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정치인인가보다..이룸에는 역대 수상들의 초상화가 걸려있다.. 이곳은 국회의원들이 모이거나 미디어인터뷰등을 할때 기자들로 꽉차기도하는 룸이라고 한다...그곳에서 다시 아랫층으로 이동했는데.. 그곳은 새로 레노베이션이 된 천장과 건물의 일부를 볼수있었고...그곳에서 문을열고 들어가면 국회가 열리는 모습을 텔레비전에서 보던 그 실제 여당과 야당이 마주보고 앉아서 논쟁을 주고받는 그공간이 나타난다. 이공간에는 들어가지 못하도록 되어있는데...이친구가 특별히 국회에서 일하는 직원이라고 설명을 하고, 들어가게 되었다.국회의장의 자리가 양당의 가운데에 마련되어있는데..예전에는 빨간색의 쿠션칼라였다고 생각되는데..새로 레노베이션하면서 임시로 녹색의 쿠숀칼라로 인스톨되었다는..그런데 이것이 노바스코샤하고 관련이 있는것같다..( 설명을 해주었는데..이 넓은 장소에서 나는 사진찍느라 별로 귀담아 듣지도 못했고,,사람들마다 자신들의 관심사에 열중해서 제각각 다른 위치에 흩어져있었다. ) 그곳에서 저스틴 트루도 국무총리의 자리도 알려주고...우리는 국회의장 자리에 앉아서 사진도 찍고...그런데 국회의장 자리 테이블 아래에 모니터가 있어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는...그리고 각 자리마다 타이밍 스위치가 있어서 누구든 발표를 시작하면 타이밍버튼을 눌러서 10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마이크가 다운되는 시스템이다. 이곳에서는 레노베이션된 지붕도 볼수가 있는데..라이트가 너무 밝아서 국회의원들의 눈이 아파서, 임시로 무언가로 가려주기는했는데..아직도 개선책을 찾고있는듯...요즘 엘이디 라이트가 무지 밝은편이다. 그곳에서 많은시간을 보낸듯하다. 새로운 선거를 하고나면 누가 여당으로 들어올지는 아직 알수없는 상황이다. 

그리고는 이장소를뒤로 돌아서 나와서, 국회의원들이 쉬며 논의를 할수있는 룸이 바로 옆에 있는데, 이곳의 한정된 테이블도 유권자가 투표한 숫자로 비례해서 정당별로 나누어준다고 한다. 그리고는 이문을 돌아서 나와서 홀웨이를 지나가면서 벽에 걸린 초상화도 설명해주고...그중간에 해외귀빈들이 방문하면 접견하는 문..그곳에서 맞이해서 윗층에 오피스로 이동한다고 한다. 이친구의 오피스는 국회의장의 오피스옆에 붙어서 국회의장을 서포트하는데 편리하게 되어있고, 국회의장의 국회출입문은 사무실 바로 옆에 별도로 되어있다.이친구의 오피스에 같이 들어가서 그의 사무실을 보여주고...그안에 인턴직원들이 일하는 방이 마련되어있고...이 사무실이 빌딩의 가운데 위치해서 햇살을 별로 받지 못할것같은데, 이친구 사무실안에 식물은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었다. 이친구 사무실에서 이친구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곳은 벽장문을 열면 아래에 작은 냉장고가 있고, 선반에는 스카치나 와인등이...가득하다는...국회에서는 전통적으로 스카치를 마시기도 하나보다.그리고 책선반에는 국회의원들의 자서전이 꽃혀있기도 하고, 그 책선반 꼭대기에는 메이플 시럼병이 늘어서 있는데..선물로 하나를 가져가도 된다고해서, 마침 내작은 가방이 있어서 그곳에 넣어왔다.이렇게 오늘의 국회의사당 견학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안트완이라는 내남자의 직장동료 덕분에 나도 이런 호사를 누려보는구나 싶다. 

 

 

 

 

 

 

 

 

 

 

 

 

 

 

 

 

 

 

 

 

 

 

 

 

 

 

이렇게 국회견학을 끝내고, 이친구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우리는 전부 그앞에 빌딩에 파킹장으로 이동했다. 안트완은 그의 차로 이동을 하고, 내남자와 나,그리고 후임자는 내남자의 사무실옆에 주차장에서 후임자친구를 내려주고 집으로 향한다. 오늘 내남자가 양복을 입은모습이 너무 근사했다. 내남자가 그립기도 했지만, 내남자를 보면 사랑하고싶은 마음이 솟아오른다. 내남자와 집으로 도착해서, 내남자의 양복입은모습에 반해서, 나는 또 내남자와 침대로 간다. 내남자가 일하고 돌아왔을때 내가 늘 이렇게 내남자를 맞이해주고, 같이 침대에서 시간을 먼저 보내고 그러면 얼마나 달콤할까.....나는 내남자와 침대에서 함께하는시간은 너무너무 행복하다. 사랑해요 미쉘!!!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같이 보내고, 내남자의 배가 허기를 느끼기 시작할때, 나는 준비해두었던 저녁을 시작한다. 내남자는 밥을 하면서 같이 브로콜리를 올려놓았다. 일단 상추를 씻고, 고추썰고, 버섯도 썰고, 마늘썰고.김치도 내놓고..쌈장도 준비해서 테이블에 다준비해놓고....양념해둔 소고기를 후라이팬에 굽기 시작한다. 고긱굽는건 시간이 별로 않걸린다. 그래서 내남자에게 쌀밥이 요리가 다 되었냐고 물었더니...다 된었다고 해서 고기요리를 접시에 담고, 그옆에 쌀을 좀 담으라고 전해주고....그래서 오늘저녁은 다 준비되었다. 그런데 쌀을 먹어보니..아직 덜 익은부분이 있다... 그래도 그냥 먹는다.일단 접시에 담고 요리를 마쳤는데 어떻게 하겠나..그냥 먹는거지. 생각처럼 맛이나는 저녁은 아니었지만,,그럭저럭 저녁을 해결했다. 저녁을 먹고난후에 설겆이는 내남자가 한다. 내남자랑 한사람이 요리하면, 다른사람은 설겆이를 하는걸로 역활을 분담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내집에서는 내가모두 다한다. 내가 룸메이트가 있어서, 그친구와 분리된 냉장고 공간과 식기등을 알아야하는데...그래서 그냥 내가 해버리는게 편하다. 

 

내남자가 설것이를 하는동안 나는 거실 소파에 앉아서 사진에디팅을 하고있다. 그런데 내남자가 멜로나를 꺼내와서 디저트로 내민다. 이런 내남자가 사랑스럽다..내가 이거 좋아하는거 아니까...내남자가 설겆이를끝내고 소파로 돌아와서 내옆에 자리한다. 내남자를 끌어안고, 만지고 그러는시간이 참좋다. 나는 내남자가 옆에 있으면 내남자를 만지고 싶어한다. 내남자는 텔레비전을 보는데...나는 보는둥 마는둥..컴퓨터로 하는일에 몰두하고 있다...아무튼 그렇게 오늘저녁을 보내다가, 내일이면 또 다시 토론토로가야해서 짐도 정리좀 해야하고...내일아침은 내남자가 아침부터 바쁜듯하다. 그래서 내가 일찍가는 기차를 탄다. 내일아침에 6시반에 내남자가 일어나고, 나는 15분정도 뒤에일어나서 준비하고 나가서 아침을 베이글샵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은 잠자리에 일찍 들어간다. 잠자리에 일찍 들어가면 내남자와 더많이 잠자리를 즐길수가 있다. 내남자와 함께 하는 잠자리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