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기타 (Culture & Others )
Happy birthday Mon Armour
샘터0
2019. 11. 14. 23:33
11월14일 목요일
내남자의 64번째 생일날이다. 그런데 오늘은 내가 하루종일 바쁜날이다. 그래서 어제저녁에 일끝내고 돌아와서 한국식 테이블구이를 하는 식당을 찾았다. 그래서 내남자에게는 처음으로 테이블구이식 한국식당을 보여주는 셈이다.
그리고 오늘은 일끝내고 돌아와서 어제사둔 슬라이스 케익을 같이 먹고,
저녁에 처치스트릿 게이바를 같이 나갔다. 내가좋아하는 드랙쇼를 보러 크루즈앤 탱고에서 즐거운 댄스음악과 예쁘게드랙한 정말 여자같은 쉬메일의 쇼를 즐겼다. 그런데...피곤해서 의자에 앉아서 내남자랑 욜심히 키스하며 쇼를 보는데, 웬 블랙가이가 지나가면서 내 주스컵을 쳐가지고 주스가 다 쏟아졌는데..그게 하필 내남자가 의자에 벗어놓은 오리털잠바로 쏟아졌다. 제기랄... 그블랙넘은 미안하다고 그러지는 않고..자기가 드링크를 사겠다고 그러네..그래서 괜찮다고 그랬다.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어쩌겠는가..그런데 왜 미안하다는 말을 않하는지 ?? 이해가 않가는 놈이네..근데 집에와서 오리털 잠바를 닦아내면서 생각해보니까 이거 드라이크리닝해야될판이다.아무튼 내남자랑 즐거운 밤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