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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Back To Toronto

샘터0 2014. 5. 23. 21:42

5월 22일 목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고 출발을 준비한다. 지난밤에 오하이오에 닥칠 토네이도를 경고하는 방송에서 그지역주민들은 대피하거나 비상시를 대비해서 지하에서 지내라는 내용을 봤는데..오늘은 9시경에 출발을 해서 고속도로를 가다가 기름한번넣고는 팀홀튼 이라는 카나다 커피샵이 보여서 그곳에 들러서 카나디언 커피를 마시고.....그런데 피터가 많이 피곤한듯하다. 그래서 뉴욕주 버팔로로 가는길에 내가 운전을 하기 시작해서 토론토집에 도착하니 오후 3시반경이다. 토론토 다운타운이 여기저기 도로공사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번여행은 좋은휴식시간을 가졌다. 

토론토에 돌아오니 햇살이다. 그런데 내친구 프레드한테 물어보니, 계속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오늘만 좋았다고.. 언제 햇살이 빨리 나타날려나...


필라텔피아는 의료서비스와 교육의 도시인듯하다. 대형병원이 수십개가 있고, 대학교도 무지 많은듯하다. 그런데 필라텔피아가 미국에서는 범죄율이 높은도시중의 하나로 통계에는 나타나는데...실제로 필라델피아 사람들은 친절하고 도시도 지역별로 대학교지역, 병원지역, 뮤지엄지역, 엔터테이닝지역...모 이런식으로 나누어져있어서 상당히 좋은 도시에 속한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식료품매장을 제대로 찾아볼수가 없었다. 쇼핑몰이 그리별로 없는듯하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가 만난친구도 식료품 쇼핑을 하러 이웃동네 뉴지저지로 간다고 한다. 필리델피아 게이타운은 게이바도 많고, 특히 댄스바가 많아서 어디에가는 즐겁게 놀수가 있다. 이곳은 남부지역에 속해서 그런지 흑인들이 많이 사는데, 여기에서 보는 흑인들은 평범한 흑인들같아서  상식적인 교육을 받은 흑인인들한 느낌이든다. 반면에 뉴욕에서 만나는 흑인들은 굉장히 흑인문화에다 가난한 흑인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필라델피아는 미국의 역사에서 미국을 세우는데 기초가되는 독립선언,노예해방, 인권선언....


나는 필라델피아가 좋다 !! 복잡하고 사람들로 붐비는 뉴욕보다는 필라델피아가 내게는 더 나은듯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