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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사랑방 ( Toronto Story board )

봄의 향기 ..앨런가든에서..

by 샘터0 2017. 3. 21.


눈폭풍이 지나간후에 영상의 기온으로 찾아온 햇살많은 일요일..

그래서 사람들이 거리로 많이 쏟아져 나와서 걸어다닌다.


나도 피터가 그로서리 쇼핑하는동안 점심을 쟁겨먹고 , 피터가 돌아온후에 같이 봄바람을 맞으러 나갔다.피터가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가자고해서 들어갔는데, 나는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는데,, 피터를 아는 친구를 만났다.  그분이 얼마나 반가워하든지,,,그래서 얼굴을 알아보는척하고 이야기를 하기는 했지만..그래서 피터한테 우리테이블에서 누구인지 물어봤지...피터의 콛도에 페인트를 칠해주었던 사람이었다.예전엔 혼자라서 좀 내성적인사람인줄 알았는데, 지금은 파트너와 같이 지내서 그런지  상당히 역동적인태도를 보여준다. 사람이 이렇게 달라보이는구만....


나는 티라때를 마시다보니, 커피숍이 덥다. 그래서 피터랑 햇살이 내려앉는 거리를 걸어가자고 나와서 거리를 걷다가 공원이 있는 칼튼과 자비스 스트릿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앨런가든안에 사람들이 붐비는 모습이 창으로 보인다. 그래서 우리도 그곳으로 들어가서 식물들과 꽃들을 즐기기 시작했는데.. 잠시 후에 문을 닫는다는 안내방송이 나오네... 오후 5시까지 문을 여는데, 우리는 문닫을 시간이 다 되어서 들어온듯...

카메라 들고와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나중에 다시한번 들러볼만한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