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크가 궁금하신분들은 "여행기/여행정보" 에서 1월17읿터 시작된 몬트리얼여행기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1월17일부터 4일간 다녀온 몬트리얼여행에서 맘나서 같이 놀았던 루크가 나를 보러 토론토에 방문했다.
그래서 내가 사는집에서 같이 3일을 보내고 몬트리얼로 돌아갔다. 루크가 나한테 많은 관심이 있다는 표시인것같은데...그렇다고 서로어떤 확신을 주려는 의도를 가진것은 아니다. 내가 루크하고 너무 재미있게 놀아서, 내가 몬트리얼에 다시가서 놀고싶다고 그랬었는데.마침 루크가 5일간의 휴일이 생겼다고 나한테 온것이다.
루크는 2월1일 목요일에 일을 끝내고, 저녁 9시에 출발하는 메가버스를 몬트리얼에서 타고 오는데 금요일 새벽 3시에 도착한다고 그래서 내가 새벽 2시 20분에 알람소리에 맞추어서 일어나서 던다스&베이 스트릿에 있는 버스터미널로 걸어갔는데...이런 새벽에도 사람들이 다니고, 영스트릿으로 다니는 버스도 자주 다니는구만..새벽이라 바람이 차갑다. 던더스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문은 새벽5시에나 연다고 ,,,,그래서 버스가 출발하고 도착하는곳에 가보았는데..사람도 없고 텅비어있다. 그래서 그 주변에 문을 연가게가 있을라나 보아써니 던다스스스팃쪽 코너에 서클체이 가24시간 문을열어서 그곳에서 차한잔과 도너츠를 먹고는 기다리는데..새벽3시가 되어도 않오네..뭍자를 보네서 어디냐고 물어보니..스카보로 스퀘어센타라고...그래서 대략 30분정도 더 걸리겠구나 그랬다. 가게안에서 서성이면서 기다리다 보니, 저길가에 택시가 갑자기 많이 보이고, 버스가 한대 들어와서 사람들이 내리는 모습이 보인다.그래서 나갔더니 루크가 짐을 찾고있었고, 그래서 짐을 찾은 루크와 그앞에서 대기중인 택시를 타고 내집으로 돌아와서 함께 잠을청했다.
그래서 금요일아침은 10시반경에 눈을 떠서 침대에서 같이 뒤척이면서 놀다가 일어났다. 그런테 내가 아침커피를 준비하려고 아침햇살이 좋으니까 나가서 커피를 마시자고...그래서 그러자고 하고..루크가 샤워를 하고 준비하는 동안 나도 간단하게 준비해서 같이 일단 나갔는데..루크가 신발을 사고싶다고 해서 일단이튼센타로 향했다. 그레서 이튼센타에 갔더니 일본브랜드 유니클로가 있어서 들어가보니..아시안 몸에 맞는스타일이라 아시안들이 많이 찾는듯...그래서 일단 배가 고프니까 식사부터 하자고 했다. 그래서 지하 푸드 코트에 들어가서 팀홀튼에서 간단한 샌드위치와 커피로 아침을 시작한다. 루크는 아침에 강한 커피를마시는편이라고...그리고는 미국에서 들어온 노드스트롬 백화점에 들어가보고....통로에서 내비지니스 손님도 만나고..아무튼...루크가 아이쇼핑을 좋아하는듯하다. 그리고는 신발가게는 다 돌아보는데.. 루크가 찾는게 없다. 루크는 발목보다 아래로 오는 고무로감싼신발로 방수가 되고, 그리고 겨울에 보온이되도록 안쪽으로 안감이 들어간 신발을 찾는데....암튼 그래서 나이키신발을 하나 샀다.
그리고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전에 시티홀앞에 스케이트장으로 가서 루크에게 보여주었다. 루크가 사는동네에서 스케이트를 탄다고...내가 스케이트를 타본적이 없다고 그러니까..자기가 가르쳐주겠다고....거기서 약간의 시간을 보내고 나오는길에 길가에서 파는 핫도그 번을 사먹기로 했다. 퀘벡에서는 이런 스트릿벤더가 금지되어있다. 그래서 온타리오에 오는 퀘벡콰들에게는 이게 그러니까 ㅂㅕㄹ식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반드시 스트릿 소시지번을 먹고간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소시지를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엔트란스에 들어가서 먹고는 다시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루크가 저녁에 먹을 와인을한병 사서 같이 들어와서는 피곤하다고 같이 낮잠을 청했다. 그러다 보니 저녁 9시경에야 일어났다. 오늘 나도 새벽부터 설치느라 피곤했고, 루크도 밤새 버스로 이동하느라 피곤했을것이다. 9시경에 일어나서, 일단 내가 만들어놓은 감자탕국을 덮혀서 와인하고 김치를 비롯한 사이드 반찬을 몇개 꺼내놓고 쌀과 같이 먹었다. 루크가 국물이 맛있다고 좋아하는듯...그래서 오늘은 금요일밤 일단 밤11시경에 크르즈 앤 탱고에 가서 놀기로 했다. 크루즈탱고에서 내가 입장료 일인당 $5를 내고 손목에 도장을 받고 들어갔다. 드랙퀸쇼 무대에서 조금 놀다가 루크도 놀기 괜찮아하는것같아서 잠바를 코트첵크에하고서는 2층으로 올라가려는데 2층으로 올라가는인원 컨트롤을해서 줄서서 기다리다가 순서가 되어서 올라가서 놀았다. 2층은 주로 20대-30대 레즈나 게이들이 같이 노는무대이다. 그곳에 들어가서 루크랑 나는 둘이 붙어서 음악에 맞추어서 이래저래 몸을 돌려가면서 놀았는데..여기는 젊은친구들이 핫하게 노는애덜이 많이 있다. 거의 모 서로 올라타서 춤을추는가 하면, 들어올려서 엎어놓기도하고..힘합음악과 팝이 믹스되어서 나온다. 거기서 좀 더워서 나와서 바 근처에서 놀다가 다시 내려왔다. 그래서 이번에는 뒤에 있는 댄스바로 이동했다. 거기는 주로 팝을 틀어주는데..토론토 디제이 들은 음악이 흥겹게 나오는데, 그중간에 다른음악으로 바꾸어버리는 아주 이상한 습관들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흥을내고 노는데 방해가 되기도 한다. 아무튼 그곳에서 대략 새벽 2시가 다 되도록까지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크루즈앤 탱고는 밤새 젊은이들로 곽차서 노는느낌이든다.
그렇게 열정적인 밥을 불태우고 집으로 돌아와서 루크와 같이 샤워를하고 등도 같이 밀어주고 키쓰도하고
침대로 들어가서는 루크가 피곤한지 바로 골아떨어지는구만....내가 루크의 몸매를 좋아하는데..내가 옆에누우면 지가 알아서 등돌리고 누워서 안아달라고 손도 잡아끌어당기는...구여운놈이야...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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