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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기타 (Culture & Others )

조 바이든 차기 미대통령을 환영합니다 !!

by 샘터0 2020. 11. 8.

11월7일 토요일.

11월4일 선거일을 사흘이나 지나서 확실한 당선표를 확보한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을 축하드립니다!! 

 

카나다에서 살면서 지난 4년동안 미친 거짓말장이 트럼프 뉴스가 하루에도 몇개씩 쏟아져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좋은기분으로 살아가는 시간을 매일매일 강탈당하고 살았습니다. 저런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아내는 미국의 시스템자체가 국민의 선택이 그대로 표현되지 않는 매우 화이트 우월주의적인 시스템이라는걸 그대로 보여준것임에도 아무도 고치려고 하지는 않는듯합니다. 그래서 미국은 이제 미친넘들이 더 날뛰는 세상이 되었죠...예전의 미국의 이미지는 이미 트럼프가 다 찢어먹었고, 미국의 문제점들은 벌거숭이처럼 세계에 다 까발려온 4년간의 세월이었습니다. 다수의 미국인들도 이젠 정신을 차려서, 트럼프에게서 등을 돌린것은 굉장히 다행입니다만 여전히 트럼프에게 지지표를 던지는 사람들...그게 새 대통령이 해결해야될 숙제로 남아있을겁니다.

 

이젠 미친놈이 개지랄하며 잘난척하는 트럼프의 뉴스를 듣지 않는것만해도, 우리의 삶의 질은 한단계씩 올라갈것입니다. 예전의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수 있어서 행복할날들이 기다려집니다.

 

개인적으로 조 바이든 새 대통령에게 바라고 싶은것이 있다면, 블랙 라이프 매터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흑인들에 대한 차별이 심각한 미국사회를 바로 잡아주세요. 흑인들에 대한 무리한 법집행을 중단시켜 주세요. 법정과 경찰에서 일하는 모든 미국인들에게 흑인들 인권교육을 시키고 훈련을 시켜서, 사회의 위에서부터 아래로 흑인인권 차별을 중단시켜주세요. 흑인도 아메리칸입니다. 흑인들에게 아메리칸과는 다른방식으로 대하지 않도록 교육을 시켜주세요.. 그것이 정치인들이 쏟아내는 어느 공약보다 현실적으로 더 절실한 문제입니다. 미국내의 심각한 인종차별을 개선하는것을 더 이상 미루어 두지 마세요. 이것이 정치인으로 할수있는 최고의 일이고,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주어진 마지막 찬스일지도 모릅니다. 인종차별이 고쳐지지 않는한 미국인들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아휴 마지막으로 트럼프 욕이나 여기다 실컷해버리자....

ㅆㅂㄴㅁ ㅅㄲ..... 말못하게 목소리를 잃어버리던가, 코비드에 다시걸려서 뒤져버려라 !!  너땜에 너무너무 사는게 시끄러워 .....

근데..대통령임기 끝나면 개인적으로 걸려있는 섹스스캔달, 세금탈세....소송들로 무지하게 바쁘게 지내겠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