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영상 17도, 햇살이 구름과 간격을 두고 오락가락, 그리고 바람이 강하게 분다.
오늘은 오타와에서 다리를 건너서 퀘벡사이드로 달려본다. 가는길에 바람이 심해서 잠바를 입고 달려본다.
오랫만에 달려보니까 힘이 난다. 봄이 오고있는 길이지....
4월 14일
점심을 먹고난후에 자전거를 타려고 나섰는데, 비가 떨어지기 시작하네...뭐 조금 소나기 오다가 그치겠지.. 그런생각에 일단 나왔으니 그냥 달리자....그렇게 시작되는 비를 맞으며 리도강변을 달리다가 다리아래에서 잠시 비를 피했다.. 그런데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고 멈출것같지는 않다. 그래서 그냥 비가 좀 잦아진 다음에 다시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다가 손이 너무 차가워서 그냥 집으로 돌아오는길로 방향을 바꾸었다.
나뭇가지들마다 새순이 파릇파릇돋아난 모습이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눈이 엄청나게 가렵고, 알러지로 미쳐죽을 판이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알러지약 챙겨먹고, 알러지용 안약도 사용하고.....그래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이렇게 심한 알러지 처음 당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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