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정부, 급행이민 2,750명 초청지난회 비교 500명 늘고 기준점수 9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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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홍 기자 2022-09-02

(토론토) 연방 정부가 지난 8월 31일(수) 급행이민 이민후보자에 대한 추첨 및 초청을 진행했다.

이민성 발표에 따르면 이번 추첨에서 초청된 이민후보자는 모두 2,750명으로 기준점수는 516점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첨에서는 기준 점수 516점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이민후보자 중 동점자 규정에 따라 지난 2022년 4월 16일 오후 6시 24분 이전에 신청서를 낸 후보자가 초청장을 받았다.

이번 초청 인원은 지난번과 비교해 500명이 늘고 기준점수도 9점 하락했으나 여전히 500점대를 유지했다.

이와 관련 이민 전문가들은 "거의 1년 가까이 급행이민 초청이 중단된 탓도 있지만 매회 초청되고 급행이민자 수가 예상보다 많지 않다"라며 "매달 신규 이민후보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기준 점수 하락 속도가 더딘 것"이라는 분석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