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한국영화 "국제시장" 을 볼려고했는데, 다운타운극장에서는 이미 종영되었는데 노스욕시티센터 건너편 시네플렉스에서는 아직 국제시장이 상영된다고해서,,,영하 40도의 추위를 무릎쓰고 피터랑 차를 운전해서 갔다.
그런데 그 극장에 물이세서, 국제시장 상영이 취소되었다고 그런다. 그래서 피터가 이미 예약한영화표를 보여주고 어떻게하냐고 그랬더니 영화표는 리편을 시네플렉스 아무영화관에서나 볼수있는 쿠폰으로 대체해주고 오늘은 무료로 원하는 영화를 아무거나 볼수있게 해준단다. 오마나....이게 웬떡이야... 그래서 일단 영화표를 티켓부스에서 리펀해달라고 그랬더니 매니저가 쿠폰 4장을 준다... 와아...이미 본전을 더블로 건졌다. 그리고는 다시 영화관으로 들어가서 "세시봉" 이라는 영화를 보게되었다.
세시봉에서는 1960년대에서 70년대에 명동에서 젊은이들의 문화공간으로 노래하는 송창식과 윤형주, 김세환...이런 여러명의 가수들이 탄생한 장소들이라고 하는데..그당시를 배경으로하는 대학생의 밤에 노래경연대회가 열리는 세시봉을 주무대로 하고있다. 거기에서 이장희도 나오고..송창식과 윤형주의 히트곡들이 스토리라인과 함께 펼쳐지는이야기인데....윤형주역을 하는 청년은 노래도 잘하고 윤형주의 역활을 나름대로 열심히 소화하는듯하다. 그 옛날의 클래식한 음악을 듣고 즐기는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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