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남자...외식사업가 백종원..

요즘 유튜브로 한국프로그램을 조금씩 보는데...식당운영과 관련된 "골목식당"편을 관심있게 봤다. 한국에서는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인듯...그런데 백종원이라는 사람 참 매력적이다. 이건 내 개인적인 취향적인면에서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 인간적인면에서 참 매력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이다. 

골목식당 프로그램에서 보면, 음식맛을 보고, 그맛의 재료나 조리방법, 그리고 소스에 관한정보를 찾아내는 요리에대해서는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의 그런 요리에 관한 천재적인 능력이외에서 상당히 스마트한 비지니스능력을 보여주는것을 봐서는 실제적인 요리실력과 비지니스 운영능력을 두루 다 갖춘듯한 느낌이다. 그런데 그런능력을 가졌으면서도 겸손하고 일반사람들과의 눈높이를 그대로 유지하는 인성을 보여주는데...그런면에서 참 매력적인 사람이다. 자신이 가진 뛰어난 능력을 다른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수있도록 성장하는데 필요한것들을 도와주는 역활을 자처하는데...그런 생각을하고 그런생각으로 다른사람을 도와줄수있는것은 백종원이라는 사람의 인간적인 확고한 인생철학이 담겨져 있는것이다.

한국에서 사는 동안, 한국사람들에게는 그런 공동체적으로 다른사람들과 함께 잘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내고 공유해가는면들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너무나 서로 경쟁적으로 사는데에만 익숙하고, 자신의 이익만 제대로 챙기는데에만 익숙해지는 그런문화가 주류를 차지한다는 생각이다. 

그런면에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상당히 센세이셔널한 프로그램이고, 다른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는것으로 보다 함께살아가는 사회를 나은사회로 만들어가는 방법을 보여주는 모델이 된다는점에서도 상당한 지지를 받는 프로그램인듯하다.

그런데 백종원이 살아온날들을 진술하는 인터뷰내용을 보면, 이사람은 어느 자리에서건 자신을 좋게 포장해서 보여주는말듣보다는 그의 생각대로 그대로 전달해주는 토크방식을 사용하는데, 그것도 백종원씨의 솔직함과 신뢰감을 심어주는 토크방식이 사람들을 슬슬녹아들게 만들어내는 상당한 매력적인면이다. 

나는 요즘 백종원씨의 인간적인 매력에 푹빠져서 그의 프로그램을 찾아서보게된다. 그런데 참 웃기는것은 내가 요즘 시간을 같이 가장많이 보내고있는 내친구와 인상이나 말하는 방식이 상당히 비슷해서 내가 백종원씨의 프로그램을 보는동안, 마치 내친구를 보는듯이 착각하고있고....그런 혼돈의 과정을 격고있다.

반면에 김학의 전검찰청 차관과 윤중천의 사건을 다루는 내용들을 보면, 한국권력형비리는 변화되지도 않고, 박정희 대통령시절부터의 관행이 변화없이 그대로유산처럼 물려받은듯한, 아무런 인간적인 바닥의 인식도 없이 거침없이 마치범죄조직 조폭들이 범행을 저지르듯이 그들보다 더 못할것이 하나도 없는 방식으로 여성들을 성적 노리개로 유린하고 그들의 인생을 망쳐놓고도 뻔뻔하게 모른다는 소리만하고 그런 범죄를 한국에서 최고의 정의를 다루는 검찰청에서 덮어주기를 했다는 사실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충격이고 한국에 대한 실망이고 그렇다. 김학의나 윤중천을 범죄조직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서 대치해보면, 범죄조직의 조직적인 범행과 하나도 다르지않은....

그 이면에는 한국정치를 50년정도 후퇴시킨 무식한 박근혜 전대통령이라서 가능했겟지만, 그렇다고 해도 지금이시대에..아직도 그런인식으로 한국인의 정의를 다루는 최고의 검찰첨이 존재한다는게...아직도 사법부가 최고권력의 하수인임을 스스로 드러낸 믿을수없는 한국의 검찰청장. 개ㅈ같은 검찰청장과 검찰청 고위직사람들이라는 생각이다.

공부잘히고 똑똑해서 검찰청에서 고위직으로 일하는 뛰어난 사람들이지만, 그들의 마음깊은곳에서는 국민들에게 " 우리는 고위직 공무원이라서 돈도 많이 벌고, 이 사회에서 마음대로 하고싶은대로 할수도 있는사람이야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당연히 알아서 덮어주는게 조직을 살리는 일이야..누가 우리같은 고위검찰청의 문제를 건드릴수가 있겠어..덮어버려 !!" 이렇게 비아냥과 거들먹거리는 태도로 사회를 바라보는듯한 인상을 강하게 심어주고 있다. 이건 고위검찰청장의 인식과 태도의 문제이고 한국의 정의를 이런사람들이 다룬다는게 한국사회의 권력유착의 실태가 심각하다는면을 그대로 보여준다.

한국에서는 가난하고 권력없으면 바보가 될뿐인게 현실이다.

돈없고 권력이 없어서 범죄를 당해도 신고를 받아주지도 않고, 신고를 해도 못본척을 하는 ...돈이라도 상납하지 않으면,,,,,경찰들 맘대로 할수있는게 한국의 현실.

그게 전 국가 대통령도 그렇게 살았던 나라....벗어나기 힘든 한국의 권력과 정치의 굴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