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내 경험으로 쓰는글이다. 나는 기본적으로 요리를 하는것을 좋아하는편이 아니라서, 그냥 먹고싶은것은 사먹고, 그렇지 않으면 대충 먹는성격이다. 먹는것에는 그다지 욕심이 없다거나..게으른편이라고 해야하나.... 근데 배가 고프면 못참고 바로 무언가를 먹어야 한다.
나는 보온도시락밥통셋트를 한국에서 사가지고 왔었다.
1) 밥을 기본으로 도시락 싸기..이건 서양음식에 전혀 적응이 않되었을떄 쓰던법이다.
먼저 도시락바닥에 밥을 적당하게 깐다. 그위에 김치를 잘게썰어서 얹어둔다, 구운김 몇조각을 가위로 잘게잘라서 그위에 뿌린다. 그리고 가게에서 사온 폴리쉬 쏘시지를 잘게 짤라서 그위에 덮는다. 그리고 고추장을 조금 얹어둔다, 그위에 다시 밥을 한번 더 덮어서 다른재료들을 숨긴다. 그리고 아침마다 물을 끓여서 따스한 차를 만들어 보온물통에 담아서 간다. 나보다 부지런한 사람이라면 계란후라이를 얹어가도 되겠다.
차는 필요할때마다 마셔도되고,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열고는 수저로 비벼먹는다. 그러면 한국적인 맛이 나면서도 너무 많은 김치냄새가 진동하지도 않고...밥을 먹어서 속도 편하다. 그래도 양이 않차는 사람이면 간단한 스낵,바나나,사과,,,같은걸 별도로 담아가는것도 좋다.
2)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만들기.
그냥 샌드위치빵은 너무 양이 적어서, 양이 많은 베이글을 주로 이용했다.
베이글빵을 토스터에 구워도 되고, 그냥 사용해도 될것이다. 그리고 상추한다발을 사다놓고, 한번에 두잎을 사용한다. 그리고 그로서리샾에가면 요리한고기를 얇게 슬라이스한 런치밋을 사둔다. 거기에 토마토 하나, 과일 하나, 그리고 작은사이즈의 요거트를 준비한다.
반으로 자른 베이글 한쪽을 놓고, 그위에 상추한잎, 그위에 런치밋 2장이나 3장, 그위에 상추한잎, 그위에 슬라이스로 자른 토마토....그리고 나머지 베이글로 덮어서 끝맺는다. 취향에 따라, 오이를 썰어서 더할수도있고, 슬라이스 치즈를 얹어도 된다. 그리고 별도로 과일하나와 요거트를 준비해서 가져간다.
근데, 이렇게 빵을 먹다보면 소화가 않되어서 꼭 음료수를 진저엘이나 사이다 같은것과 먹어야 했다.
3) 속편하게 건강한 샐러드 점심 만들기.
준비할것은 런치밋( 두터운타잎) , 믹스된 스프링 샐러드 한박스, 건과류 ( 호두,땅콩, 잦.....) , 과일 ( 포도나 딸기나 레즈베리 ) 방울토마토 . 참기름
이건 요즘 내가 즐기는 점심 샐러드이다. 먼저 샐러드를 적당한양으로 씻어서 도시락통에 담는다, 그위에 과일과 방울토마토 적당해하게 잘라서 올린다. 그위에 건과류를 뿌린다. 그위에다 참기름을 적당히 뿌린다. 그다음에 두터운 런치밋을 적당하게 손으로 잘게 찢어서 샐러드위에 올리고 도시락 뚜껑을 닫는다. 별도로 요거트하나와 사과하나를 가져간다,
이 점심은 서양적이면서 속이 편안하고, 가장 건강한 점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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