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otdocs.ca/whats-on/hot-docs-festival/films/2022/war-babies
- DIRECTED BY: RAYMONDE PROVENCHER FOCUS ON RAYMONDE PROVENCHER. 2002 CANADA
- ENGLISH, BANGLADESHI, KOREAN, BOSNIAN, SPANISH 92 MINUTES
이타큐멘터리는 전쟁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여성의 상황에 촛점을 맞춘 다큐로 10년전에 제작된 다큐다. 전쟁고아로 방글라데시에서 카나다로 입양되어서 성인이되고 결혼한 남성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1971년 3월25일에 발생한 서파키스탄( 방글라데시 ) 와 동파키스탄(파키스탄) 의전쟁에서 파키스탄의 군사들이 의도적으로 방글라데시 여자들을 강간으로 인해서 태어난 아동들이 전쟁고아로 태어났는데..그중의 한사람이 방글라데시에 방문해서 자신의 생모를 찾으려는 노력을 하는 과정들이 그려진다.
르완다 인종학살 당시에 자신의 남편을 죽인 사람에게 강간당해서 출산한 5살의 딸을 키우는 여자...낙태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다가 출생한 생명...그러나 이런 출산의 과정에서 자신의 분신의 생명을 출산하면서 자신이 증오해야할 대상의 생명에대한 트라우마를 격게된다. 그래서 출산자체가 우울증을 동반하고, 출산한후에 생명에대한 증오심도 복잡하게 뒤썩여있게되는....인간으로서 정말 어려운상황이다.
게다가 하루 하루 살아가는것도 벅찬 아프리카인의 사회현실이다. 그런데 사회에서도 적군의 자녀라고 해서 동네사람들이 아이들을 잡아다가 죽여서 강가에 버려지기도하는 .....이게 인간사회인가 싶기도 한 상황이다.
보스니아 내전에서 세르비아군인에게 강간을 당한후 임신해 낙태를 한후 생존자로 진술하는 부인은 17세의 딸과 함께 호텔에서 세르비안 군인들에게 성노예를 했었다는 이야기와 불빛도 없는 감금되었다가 지하실에 거기를 탈출해서 7일간이나 밤에만 야산을 통해서 이동했다는내용...엄마와 딸이 함께 격는 인간내면의 바닥을 치는 트라우마.. 이여성이 후에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는데, 아들에게 폭력적으로 대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아마도 그내면에 남아있는 증오심들이 어린아들에게 폭력적이고 거칠게 자신도 모르게 쏟어져나온다...
아프리카에서는 한동네의 남자들이 집단강간을 하고, 그들이 감옥에 갇혀서 사는동안에도, 낮에는 집에갔다가 저녁에만 감옥으로 돌아가면 되는 사회라서, 한동네에서 그런 집단강간범들을 마주치며 살아야해서 밖으로 정신적인 트라우마로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산다...남자들을 인터뷰하는데, 자신들은 아무짓도 하지 않았다고 뻔뻔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다 그렇게 한다는식이다..그리고는 여자가 거짓말을 한다고 우겨댄다. 사회적으로 여자들의 인권이 없는 사회라서 그저 그런일로 치부하는 사회다.
니카라구아에서 집단 강간을 당한 여자와 그여자가 출생한 딸의 이야기다. 딸이 성인이 되어서 아기가 있는데, 생부를 우연하게 만나게되어서 생부는 그딸에게 옷만드는기술을 배우는 과정을 지원해준다. 그렇다고해서 딸은 생부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느껴지지도 않는데, 가난한 엄마는 딸을 지원해줄 능력이 않되어서 단지 그런 지원을 받아들인다. 그런데 엄마는 집단 강간을 당해서, 그남자가 딸의 아버지라는 확신도 없고...딸이 대화중에 그를 아버지라고 칭하는것도 고통스럽고 싫다. 그래서 딸이 그남자와 연관되는 자체가 아픈기억속에 고통속으로 이끌어들여서 그자체로도 커다란 고통으로 산다.
한국인 위안부 할머니, 위안부 생활당시 일본군에 의해 임신해서 출산한 아들이 한명있다. 아들은 이제 장성해서 50대의 나이고 서울에서 버스를 운전하고 있다. 할머니의 인생은 외아들을 이유로 이어올수 있었지만, 외아들도 성장하는 동안 상당한 고통속에 자랐을것으로 생각된다. 이 다큐에서는 그당시의 위안부의 영상을 짧은 신으로 몇컷이 나온다. 그리고 위안부들에 대한 자료가 있는 뮤지엄에서는 일본군이 조직적으로 위안부를 조달했다는 일본군들이 주고받은 문서가 전시된 내용을 보여준다. 위안부 할머니가 위안부로 살았던 시절의 방을 재현한 곳에서 그당시를 진술하는 장면도 들어있다.
프렌치 카나디안 여성 다큐감독이 이런일을 오랫동안 다른언어와 문화인 나라를 오가며 제작했다는것은 대단한 열정과 인권에대한 열망이담겨진 다큐라는 생각이 든다.
전쟁동안 셰게곳곳에서 벌어진 여성들에 대한 강간이나 성적노예생활의 실태를 당사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담아냈다. 이런 내용은 상당히 어려운 인터뷰들이다. 그래서 희생을 당한 많은여성들이 진술하는 자체가 커다란 고통이기도 하고, 사회나 가족들이 이런여성들을 적들과 동침한 여자로 왜곡된 시선으로 대우하고해서, 이 여성들은 상당한 용기를 내어야 인터뷰를 할수있는 사람들이다.
In Korea, 82-year-old Mrs. Chung finally tells her grown son he was fathered by a Japanese soldier when she was enslaved during the Second World War. In Rwanda, Severa has a now-five-year-old daughter by the rapist who murdered her husband and children during the genocide. In Bosnia, Nusreta barely survived a dangerous abortion after Serbian soldiers repeatedly raped her, and now finds herself becoming violent towards the new son she has with her husband. When rape is employed as a weapon of war, what happens to these mothers and their babies? And how do children heal from the painful truth about their conception? A Hot Docs Audience Award winner in 2003, War Babies follows Ryan, one of these children, who was raised by a loving adoptive family in Waterloo, Ontario. Now a young man, he leads us on a compassionate journey to hear women's stories about atrocity, hate and, sometimes, the astonishing power of love. Lynne Fernie
About director :
https://povmagazine.com/raymonde-provencher-tells-stories-that-need-to-be-told/
-------
Unloved: Huronia's Forgotten Children
- DIRECTED BY: BARRI COHEN. 90 MINUTES
https://hotdocs.ca/whats-on/hot-docs-festival/films/2022/unloved
https://www.youtube.com/watch?v=K2OxDvCng2Y&t=19s
이 영화는 카나다 숨겨진 흑역사중 하나인 온타리오정부에서 장애인 아동을 집단거주시키는 장소를 1876년부터 2009년까지 운영하면서 , 제대로 돌보지도 않고, 각종 구타와 심각한 체벌행위들로 사망에 이르게 하고는 그사유를 제대로 밝혀두지도 않았던 심각한 인권유린 사태에 대한 내용이다. 이다큐감독의 아버지의 첫번째결혼에서 태어났던 남자이복형제 알프레드와 루이스가 이 시설에 보내졌던 사실을 나중에 알게되고, 그자료를 찾아보면서 만나게되는 현재생존자들과의 인터뷰 내용이 담겨있다.
그당시 장애인으로 태어난 자녀들을 의사의 권유로 그런시설로 보내진경우도 있고, 부모에 의해서 더이상 돌보기 싫어서 그런시설에 보내버린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자녀를 이런시설에 보낸 부모들을, 그 자녀들이 제대로 돌보아지고 있는지 확인할길이 없는데다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 무심해지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한다. 정부에서는 그런장애인들이 모여서 제대로 돌보고 있는지,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실제로 이 방대한 시설에서는 많은 어린이들이 식사도 제대로 먹지못했다고 진술하고있다. 심지어는 사탕하나를 훔쳤다고, 어린이를 창문도 없는 차가운 시멘트방에 가두어놓고, 음식이나 물도 제공하지 않고, 이틀간이나 격리되었다고 하고...고문하는 의자에 앉혀놓고, 고문도 했다고 그러고..마치 동물사육장처럼 철장으로 만든 틀안에 가두어서 움직이지도 못하게 한채로 가두어두기도 하고...그건물 복도끝에 있는 가스실에서는 쇠파이프 몽둥이로 때리기도 하고...어린나이에 매일 새벽5시에 일어나서, 아침을 만드는일을 해야했는데, 물론 임금도 지급되지 않았다고...그리고 칫솔로 아침부터 복도를 청소해야하는 처벌도 받기도하고.... 게다가 성학대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했다.
화장실변기간에도 칸막이도 없고, 그곳에서 일하던 아저씨가 화장실에간다고 화장실에 오라고해서, 성기를 가지고 놀도록 어린소녀들에게 시켜서,,그곳에서는 시키는대로 할수밖에 없었다는 .....이 기관에 들어갔을때는 아주 건강한 어린이였는데, 몇년후에는 사망자로 만들어버린 경우가 허다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건물이 온타리오주내에 10여개 정도가 존재했었다고 하는데, 방대한 시설에 상당히 많은 어린이들을 관리해오던 터라, 이 지역에서는 정부에서 고용한 공무원으로 대우받으면서 이기관에서 일했던 상당히 많은 간호사나 의료인력이 있었다, 그들은 대우가 좋은 공무원직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런 열악한 인권상황의 실태를 누구도 고발하지 않았고, 수많은 어린이들이 그들의 안락한 삶을 유지하는 희생양이 되었다는 사실에 기가 막힐 노릇이다.
현재는 세계적으로 카나다의 인권이 상당히 좋은것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이런 카나다의 흑역사는 제대로 밝혀내고, 교육하지는 못하고 있다. 카나다 정부에서는 이런 흑역사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교육해서,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런 흑역사가 현재까지도 카나다내에서의 원주민에대한 차별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리고 화이트우월주의 망상에 사로잡힌 젊은이들이 튀어나와서 증오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사회현실의 한 부분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다큐를 보면서 유태인의 홀로코스트의 어린이버전을 보고있는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동시에 원주민들의 기숙사학교 생활과 똑같은 범행들이 벌어지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생존자들중 두명이 단체소송을 정부상대로 걸었는데, 정부에서 법정에서 진술하는것을 방지하려고 합의를 보았다는 내용이다. 그래서 단체소송을 통해서 보상금을 받기는 했는데, 단체소송을 진행했던 변호사들이 상당한 금액의 비용을 가져가고, 당사자들에게는 적게는 2천불에서 7만불선에서 보상금이 돌아왔다고 그런다. 그런데, 스스로 진술할 능력이 없는사람들을 아주 적은 금액의 2천불수준의 보상금을 받았다고 하는데,,,그런작은금액들이 이들의 인생을 어린시절부터 짓밟아버린 그시간을 어떻게 대체해줄수 있겠는가......
https://en.wikipedia.org/wiki/Huronia_Regional_Centre
The Huronia Regional Centre (previously the Ontario Hospital School, Orillia, and initially the Orillia Asylum for Idiots and Imbeciles) was an institution for developmentally disabled children operated by the government of Ontario, Canada between 1876 and 2009.[1][2][3][4][5] After the closing of the school, and prompted by a class-action lawsuit, the government apologized for decades of neglectful abuse of the facility's residents and paid a settlement to surviving victims.[4][6]
The Ontario Hospital School, Orillia served Central Ontario, including the Counties of Halton, Peel, York, Ontario, Simcoe and the Districts of Muskoka and Parry Sound.[7]: 35
Hidden Histories: Buried stories, brought to light
For most of her early life, filmmaker Barri Cohen knew her immediate family to consist of her parents, two brothers and half-sister. But one day, in a moment of emotional disclosure, her father revealed the existence of two more siblings. Cohen never knew her half-brothers Alfred and Louis, who were dropped off as toddlers at the Huronia Regional Centre, a now-closed hospital and home for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In the wake of a successful class-action lawsuit, Cohen is finally able "to peel back the half-truths and secrets" around her two now-deceased siblings. Speaking to the families and survivors of the centre, she pieces together the story of her brothers' lives through shocking stories of abuse, humiliation and trauma. But these interviews also provide hope and light, as the survivors support each other in their battle for recognition and healing. Aisha Jamal
-----------------
Boylesque
- DIRECTED BY: BOGNA KOWALCZYK
- POLAND, CZECH REPUBLIC
https://www.facebook.com/watch/?v=369083441931569
이타큐는 폴란드의 82세 드랙을 하는 게이의 이야기다. 82세의 나이에도 활동적이면서 아직도 연인을 찾는 로맨티스트....
At 82 years old, Lula is every inch the rebel. An openly gay man in communist Poland, he organized underground parties and after-curfew salons of men inside private apartments. He enthusiastically took up drag, despite a fiercely homophobic culture, to free himself from the stifling correctness of the 80s. But now, he's an old, single man in a youth-obsessed world. His friend was crushed by depression and killed himself, but somehow Lula, now Poland's oldest drag queen, remains buoyant. Is he escaping loneliness with his constant clubbing, looking for love yet again to insulate himself against what he knows is coming? Lula isn't waiting for approval. Filmmaker Bogna Kowalczyk's energetic portrait pairs with her subject's kinetic drive, right down to the stellar soundtrack and nimble camerawork. Whether it's meeting fans at Pride or selecting an artist to sculpt his specialty crematorium urn, try to keep up with a man who knows life is to be lived out loud. Myrocia Watamaniuk
'문화 & 기타 (Culture & Others )'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gic Flute ..Opera (0) | 2022.05.09 |
---|---|
오래 사는 사람들은 '이렇게' 먹는다 (0) | 2022.05.09 |
장이 나빠졌다는 뜻밖의 신호 4 (0) | 2022.04.20 |
갑자기 눈발이 날리는날... (0) | 2022.04.19 |
나도 모르게 '암' 위험 높이는 습관 4가지 (0) | 2022.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