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거북선의 실체를 디테일하게 영화에 담아서 전투장면을 재현한 아주 훌륭한 영화였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영화에서 거북선으로 실제 전투에서 싸우는장면을 만들고, 부서지는 장면도 연출하고... 그런면에서 상당한 디테일을 보여주는 영화라서 감동을 준다. 영화에서 일본장군들의 제복들을 화려하게 보여주는듯하고( 원래 그시대는 일본군들이 그런제복을 사용한듯하다 ) , 반면에 한국군의 제복은 단순해서 시각적으로는 돗보이지 않는면도 있다. 영화 내용중에는 일본장군들옆에는 한국기생들을 끼고 연회를 여는 장면...( 그게 사실대로 재현한것인지는 모르겠다 )... 그리고 일본군이 승려로 변장해서 스파이로 한국에 침투해서 스파이 활동을 벌이는 장면...일본군에서 한국군으로 전향한 일본군...이런 내용들은 나는 모르던 내용이라서, 작가가 역사적인 자료를 많이 참조해서 디테일하게 이야기를 다루었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군 사이에 벌어지는 경쟁들....역사적인 고증에 의해서 전개한듯..
나는 무엇보다도 거북선의 실제적인 모습과 전투장면들, 그리고 학이 날개를 펴는듯한 학익진전략으로 바다에 성을 쌓는 이순신의 전략을 이해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보여준 영화라는 생각이다. 한국역사의 한장면을 이렇게 박진감있게 잘 구성된 이야기로 이순신 장군의 학익진 전략을 전개하는 모습을 담아낸 영화는 상당히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내남자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내남자도 재미있게 관람했다고해서 좋기도 한다.
A prequel to THE ADMIRAL: ROARING CURRENTS—the most-watched film in Korean cinema history—HANSAN: RISING DRAGON depicts the historical Battle of Hansando. In 1592, admiral Yi Sun-sin and his fleet face off against the might of the invading Japanese navy and its formidable warships. As the Korean forces fall into crisis, the admiral resorts to using his secret weapon, the dragon head ships known as geobukseon, in order to change the tide of this epic battle at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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