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이민자 중 인도 출신이 가장 많아
김원홍 기자 2022-09-11
(토론토) 캐나다가 올해 이민자 유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연방 이민성은 “8월22일을 기준으로 현재 30여만명의 새 이민자가 캐나다에 정착했다”며 “오는 연말까지 목표치인 43만1천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8월 말 기준 새 이민자수가 30만명에 달했던 것은 지난 1867년 캐나다 연방출범이후 6차례로 지난해에도 8월 기준 이민자수 30만명을 유치했다.
특히 지난해 캐나다로 이민온 주민은 40만5천330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연방 이민성에 따르면 지난 6월말까지 들어온 새 이민자는 23만1,620명이며 7월과 8월 2개월 동안 6만8천명이 영주권을 받아 정착했다.
연방 이민성은 “이같은 패턴이 연말까지 이어지면 올해 목표지인 43만1천명을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들어 6월 말까지 전체 이민자들 중 인도출신이 6만8,28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 이민자 중 29%에 달하며 지난 2017년 이후 매년 이민자 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온타리오주에 정착한 이민자가 10만1,155명으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를 선택한 이민자 보다 3배나 많았다.
그 뒤를 이어 퀘벡주가 3만1,880명으로 3번째로 많았으며 알버타주는 2만6천920명이 정착해 4위에 올랐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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