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전체가 냉동고에 들어있는듯한 날씨.....

 

이제 본격적인 겨울인가보다. 아스팔트 도로가 꽁꽁 얼어서 회색빛으로 서있고, 거리를 걸어가다보면 도시 전체가 냉동고안에 들어있는것같다는 ...

어디서 이런 차가운바람이 들어오는지...

 

어제는 지난주 헌트의 파티에서 만난 제리와 점심을 같이 먹었다. 여전히 나에 대한관심이 많은데다가, 나도 관심이 가는 사람이다. 나에겐 한눈에 확들어오는 사람은 아닌데, 그래도 눈에 뜨이는 사람이다. 여행하고 사진찍는것을 좋아하는것이 나하고는 공통점이라서 서로 잘 어울릴수있는 성격들인것같다.  점심을 간단하게 히어로버거에서 먹는동안 여행과 사진에 관한 이야기....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같이 보낼 시간을 만들까 하는이야기.....

그리고 근처의 조용한 커피샵에서 커피를 마시고는 헤어졌다. 

제리를 한번 꼭 껴안아주고 키스라도 해주고 싶었는데, 일터 근처라서 자제하고.... 다음에는 꼭 해주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