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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기타 (Culture & Others )

복잡한 세상살이

by 샘터0 2011. 2. 18.

며칠전 피터가 웹에서 만난 사람을게스트룸에 지내게했는데, 나이많아서 걸을때도 보조워커를 이욯하는노인네가 어떻게 온라인채팅을해서 사람을 만나러 다니는지 이해가 않간다... 자기몸도 스스로 캐어하기힘든사람이 미국 미시간에 장시간 드라이브로 카나다로 와서는 자기친척을 만나고 들른것같다. 요즘 피터가 밤새며 채팅하는 채팅족이 되어서...그렇겠지만...

 

또하나는 내조카녀석이 이혼한다고 잠시 지내게해달라고 우리거처로 들어왔다. 

이녀석은 한국에서 만난 카나다시민권을 가진 여자친구가 집안사정으로 카나다로 돌아오게 되어서 3년전인가 토론토로 들어와서는 둘이 결혼했다.

이녀석의 여자친구라는애가 싸가지도 없고, 욕심만 더득더득해보이더만,....맨날 사네 않사네 몇번씩을 헤어지고 살고 그러더니 이제는 완전하게 이혼하기로 했나보다.  내가 볼때도 않되는것들이 억지로 그렇게 되게 할려고 그러지말고, 헤어지라고 몇번씩 나올때마다 그랬는데, 아기가 있어서 이녀석이 참고 지낸듯싶었다. 

 

아무튼, 불쌍한넘,...여자를 보는눈이 그렇게 없어가지고....순진한건지..나는 그냥 보면 알겠더만....하긴 모 연애는 누구나 달콤한 시간들이지, 그런데 연애하는거랑 같이 결혼해서 사는거랑은 전혀다른이야기이다. 말하자면 같이 살아보지 않고서는 그사람의 본성을 알기 힘들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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