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에 한국에가서 1달정도를 지내다 올 계획으로 가는 준비를 하는데, 가장 큰문제는 온라인예약이 잘 않된다.
대부분의 웹사이트가 온라인예약시 신용카드결제를 할려고 하면, 한국에서 발행된 신용카드옵션만 있어서 다른나라에서 발행된카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런데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신용카드를 선택했다고 치더라도 그다음에는 주민번호를 입력해야한다. 한국에 잠시 방문하는 사람들이 주민번호가 있을리가 없잖은가....주민번호를 입력했다고해서 완전히 끝난것은 아니다. 주민번호를 입력한다음에는 각 은행의 시큐리티 프로그렘을 인스톨해야하는데, 나처럼 맥을 쓰는사람은 인스톨자체가 대상이 않된다. 모든 프로그램이 윈도우즈프램을 위해서 존재한다. 맥사용자는 선택사항이 없다. 시큐리티 프로그램을 인스톨했다고 치자, 그러면 이번에는 각 은행에서 인증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하라고 그런다. 한국에 은행계좌가 없는사람은 사용하지 못한다.
각 신용카드사 가맹점을 들여다보면, 외국에서 발행된 신용카드를 받을수있는 가맹점은 신청자에 한해서 허용하고있는듯하다. 그래서 그렇게 등록이 않된 가멩점에서는 외국카드를 받을수 없는것같다. 그래서 현찰로 지불하라는 대답을 듣고 있다. 이게 말이 되는가 ???
이런게 한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시큐리티 시스템이다. 심지어 여행사이트도 똑같다.
한국이 요즘은 굉장히 인터내셔널화되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시스템은 여전히 굉장히 우물안개구리식이고, 다른나라사람이나 다른 운영시스템을 사용하는 컴퓨터를 가진사람들에대한 배려가 전혀없다.
그런데 이것은 금융결제원이나 정부에서 모든 인터넷사이트 사용자들을 실명확인을 하도록 만든것이 주원인이라는 생각이 들고, . 그것은 인터넷을 정부에서 감시하려는 의도가 확실해서 인터넷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방해하는 요인이되고 있다. 세계는 인터넷으로 국경없이 연결되어지는데, 정부에서는 한국인들의 의사표현을 간섭해서 조정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는 생각이다.
한국의 온라인쇼핑을 한국밖에서 사용할려면, 욕이 않나올수가 없다. 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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