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TFORD Shakespeare Festival 의 프로그램아래 해마다 공연이 토론토에서 1시간 반정도거리에 있는 조그만 타운에서 열린다. 이 조그만 타운에공연장만 4개정도가 있다. 여름동안 이연극축제로 이타운을 먹여살리는셈이다.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라서 예수에 관심있는것은 아니지만, 예수가 죽기 1주일전부터 죽는날까지의 이야기를 뮤지커로 구성한것인데, 천주교나 기독교인이라면 아주 종교적인 느낌도 함께 느끼겠지만, 나는 그냥 스토리를 전하는 가사와 음악을 듣고 느끼는것인데, 아주 잘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수는 유태인이다. 그가 죽은날이 유태인의 공휴일인 Passover ( 이스라엘이 이집트로부터 15세기에 독립한날을 기념하는날 ) 하루전날이다. 유태인들은 예수를 죽여야한다는 분위기였는데, 그 이유는 유태인은 이미 예수이전에 신을 성경의 창세기를 바탕으로해서 믿고있었다. 그런데 유태인인 예수가 자신을 신의 아들이라고 부르고, 13명의 제자들과 나서는것에 달가워하지 않았고, 또한 로마의 경찰로부터 도피생활을 하는 예수이기도 한것같다. 이 이야기는 예수가 죽기 6일전부터 죽는날까지를 뮤지컬로 표현한것인데...13명의 제자중 한사람에 의해서 로마경찰에 연행되고 십자가에 매달리게되는 이야기인데, 사실 뮤지컬이라서 이야기를 전하는 가사가 음악과함께 끌어가는거라서 아주 종교적인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다. 단지 대부분의 관객들이 카나다인들이고, 이들이 예수를 믿는사람들이라서 더 크게 느끼는듯싶다.
뮤지컬 작품구성이나 스토리전개가 아주 깔끔하게 잘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예수가 죽고난뒤에 다시 살아났다던데...그럼 언제 다시 죽은것일까 ??? 그가 죽기전까지 하나의 종교로 확립시키는일들은 누가 어떤방법으로 했길래,,, 여전히 많은사람들이 그를 신이라고 떠받들고 사는것일까 ?? 그리고 그의 제자들이 기록했다는 성경을 정통교과서인냥 떠받들고 그러는이유가 뭘까 ??? 지금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수백년전에 씌어진 그런내용으로 사람들을 세뇌시키며 아직도 존재할수있는지.... 의아스러울따름이다.
내가 보기엔, 종교는 사람들에게 필요악일것이다.
마음이 불안한 사람들에게 누군가 당신을 언제든지 도와주고 지켜줄것이라고 하얀거짓말을 해주는것이다. 그런댓가로 받은 돈으로 평생을 먹고사는사람이 있고, 거기에 더해서 자신의 재산을 늘려가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런일을 하는 사람들을 무조건 믿는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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