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3월 19일 오전9시반 비행기로 런던 떠나서, 헬리팍스 오후 5시경도착. 비행시간 7-8시간소요.2005년 3월 11일 밤 11시 비행기로 Halifax 에서 출발, 런던시간 아침 8시경도착 ( 4시간의 시차)
여행을 다녀온후 집에 도착해서 전해들은 어머님의 사망소식에 여행기를 쓸겨를도 없었지만, 잊어버리기전에 간단하게 적어두려고 합니다.
이번 여행의 특징의 봄방학같은 일주일을 이용해서 아직 성수기가 아닌철에 정상금액의 절반정도의 값의 비행기를 작년에 예약해둔것으로 시작됩니다.
여기는 아직 겨울이지만, 영국은 봄이 시작되는시즌입니다. 그래도 영국에는 비가 허구헌날 내리는 도시라는 소리를 예전에 들은적이 있어서 비옷이랑 우산도 준비했답니다.또 다른사항이라면 이번에 디지탈카메라를 가져가는데 밧데리 충전하는것도 있고해서, 전원어댑터 여행용을 구했는데...그것도 복잡하군요. 50w 이하용을 사용해서 충전기를 사용할수있구요. 큰전원은 50w 이상용을 사야합니다. 그런데 디지탈 카메라 메모리에서 다운받으려고 노트북을 가져갔는데 거기에는 전원용량 w 로 표시된것이 없어서 일단 가져가보았는데, 런던에서 50w 이하용으로 접속시켰는데, 노트북에 과전하가 들어온다고 경고메시지 나와서 노트북전원은 쓰지도 못했습니다.
영국하면 가장먼저 영국패션으로 유행시켰던 남자들의 바바리 정장....그생각이 납니다.
다 아는이야기지만 에어 카나다가 정시에 출발한적은 단 한번도 없다는것이 카나디언들이 알고있는 에어 카나다의 현실입니다. 역시나 뉴펀랜드에 잠시 들렀다가 영국으로 날아가는 비행기였는데, 날씨관계로 뉴펀랜드를 들를지 말지를 결정하는지..9시반 정도의 비행기 출발시간인데 거의 12시 다되어서 출발합니다. 이런 제기랄....에어 카나다타면 어디서든지 기다리는시간 장난아니군요.
뉴펀랜드 착륙이 불가한지, 다시 뉴펀랜드가는 승객 내리게 하고,한참을 기다리고 출발하기 전에 다시 뉴펀랜드로 가는 승객들 새로 들어왔습니다. 다른 승객으로사람들이 바뀌었더군요.
뉴펀랜드는 헬리팍스에서 뱅기로 1시간반정도를 비행하는코스입니다. 거기서 잠시 40분정도 정차합니다. 그리고 영국으로 날라갑니다. 졸려서 뉴펀랜드로 가는길에 졸고있었는데 무언가 먹을것을 나누어주는소리에 다시 깨어나서 다행히 먹을것을 차지하고 갑니다.
카나다 중학생정도 되는 학생들 단체로 영국으로 여행하는 행렬도 있군요.
비행기에서 잠을 모 편하게 잘수있다면 다 뻥인것 아시죠....졸음에 취해서 이래저래 자지않으면 도무지 잘 형편은 못됩니다. 어쩄든 영국행이 7시간 반정도를 비행을 해서 영국의 아침시간에 도착하는 시점에 이번에 새로산 디지탈 카메라로 비행기가 낮게 떠있을때 사진을 여기저기 찍어보는데...기체가 많이 흔들려서 잘 찍지는 못합니다. 영국의 아침 8시면, 헬리팍스는 아직 새벽 4시인셈인데.. 그러니 제정신은 아니죠... 다행히 토요일오전이라 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고,도심으로 가는데 편리했습니다. 영국의 아침 출퇴근시간은 지하철도 버스도 혼잡하다는것 세계적으로 다 알려진 이야기구요. Hearthero Airport에 도착했는데, 공항이 오래된거라 그런지 비좁은느낌입니다. 사람으로 넘치는군요. 젤먼저 관광정보센타에서 지도와 정보를 얻으려고 하는데, 공항에는 전혀 그런표지가 없군요. 할수없이 사람들이 많이 가는 지하철타러 가는길을 따라가서 지하철역에 도착하니 그곳에 관광정보센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보지를 구하고 하루종일 타는 지하철표를 구매하니 성인은 6파운드입니다 ( 카나다달러의 2,3 배 비쌉니다. 1 파운드 = 2.3 cad $ ) 이거 무섭게비싸구만요... 지하철day pass 는 버스도 탈수있고, 버스 day pass 는 3파운드인데, 버스만 탈수있습니다.
아무튼 지하철을 타고 도심으로 30분정도 들어와서 Russell square 역에서 하차했습니다.
거기서 가방을 들고 계단을 올라갑니다. 지하철승강장에서는 전혀 에스칼레이터 이런거 없습니다.
계단을 하나 올라오고서야 커다란 짐칸같은 엘리베이터가 있고, 여기서부터는 비상용계단만있고 항시 이용하는 계단이 없습니다. 엘리베이터에 들어간후에, 다시 문이 열리면 항상 반대쪽으로 나가는 문으로 빠져나갑니다. 다른쪽은 다시 승차하는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바퀴달린가방을 끌고 호텔을 찾아가는데, 내가방의 바퀴하나가 고장나서 테잎으로 붙여놓고 쓰는데, 그게 잘않굴러서 힘이 엄청들더군요. 호텔이라고 찾아간곳은 참 웃깁니다.
여기 타운하우스( 말하자면 연립주택 ) 같은건물이 늘어서 있는데 문이 있는곳마다 다른이름의 호텔이름이 붙어있습니다. 말이 호텔이지 젤 싼걸로 찾다보니 모텔정도 될려나....암튼 런던은 오랜건물의 도시입니다. 그래서 방도 작고, 화장실,욕실 이거 다 없습니다. 욕실딸린방을 원하면 따로 더 지불해야하고, 화장실 딸린것까지 원하면 또 더 지불해야 합니다. 다행히 욕실딸린방이었는데...욕실샤워부스를 방한구석에 설치한것이 전부이고 방도 정말 작고 그렇습니다.
런던의 토요일아침에 도착해서 호텔에서 다행히 방을 얻어서 들어가서 짐을 풀고, 잠시 낮잠을 자다가 오후 2시경에 일어나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여행다닐때 방에 있으면 손해보는느낌듭니다만,
이번 여행은 미리일정을 짜고 준비하지않고 시간임박해서 그냥나와서 정보를 토대로 여기저기 가보는것이라 비능률적이었습니다. 사전에 준비한만큼 여행이 알차지는 법인데요.
제일먼저 나간곳은 지하철을 타고 Piccadelly에 갔습니다. 런던의 특징이라면 로마시대건축물같은 오랜건축물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점입니다.
오랜 건축물의 도시라고 해야하나요 ? 사방을 둘러봐도 고대유적지같은 건축물만 눈에 들어옵니다.
그곳에 삼성전자의 광고판이 건물에 커다랗게 걸려있군요. 시간도 해저무는 시간이고 날씨도 흐리고, 다른곳에 갈만한 정보도 없는상태라 호텔로 돌아와 정보지를 찾고 그러면서 다음날을 기약합니다
[출처] 영국 런던 1주일 여행기 -1)|작성자 푸른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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