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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캐나다경제는 지난 8월 이후 가장 많은 2만1,600개 일자리를 지난달 창출했으나, 평균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6.9%로 유지됐다.

11월 고용창출 수치는 전문가들이 당초 예측한 것보다 갑절이나 많았다. 그러나 토론토도미니언(TD)은행의 크레익 알렉산더 수석 분석가는 “이번 발표는 매우 고무적인 내용이지만, 2013년을 통틀어 보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평가했다.

새로 창출된 일자리의 대부분은 파트타임, 또는 자영업 부문으로 구분됐다. 

연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경제는 올해 들어 11월 말까지 매달 평균 1만3,400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매달 평균 2만5,400개 일자리가 새로 생겼었다.

이에 반해 미국은 지난달 20만개 일자리가 창출된 덕분에 실업률이 지난 2008년 경기침체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평균 7% 수준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