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트레이트로 3일을쉬고, 4일을 일하고있다. 지난몇달을 너무많은일을 감당하느라 정신이없다가 갑작스럽게 시간이 많아져서 이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하는 고민을 하게된다. 일을 많이하는것도 나는 좋아하지 않지만, 이렇게 일을 좀 적게하는것이 육체적으로 편리하기는 한데 갑자기 생각할 시간만 많이져서
익숙하지는 않다. 그래서 화요일마다 영화비가 싼날이라 영화를 보러 다니곤하는데, 그래서 보고싶은 영화는 근래에 대충 많이본듯하다.
오늘은 이메을을 첵크하다가 킨키부츠 뮤지컬을 4월까지 공연하는데, 마지막 프로모션세일이 오늘부터 들어가는듯하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티켓을 온라인으로 예매해서 피터랑 저녁에 보러갔다. 예전에 영화로보기는 했지만, 뮤지컬이 훨씬 재미있고 실감난다고 해야할까... 무대에서 생생한 공연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같이 느끼고 같이 즐기는 맛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이무대의 주인공역을 맡은 흑인트랜스젠더 역활을 하는 배우가, 화장을하고 여자로나서면 정말 여자처럼 몸매도 좋은데, 노래하는 보이스칼라도 굉장히 파워풀하다. 그런데,부츠를 만드는 공장에 디자이너로 고용되어서 남자옷을 입고 나오는장면이 있는데..얼굴이 그냥 못생겼다. 화장의 역활이 그렇게 대단한건가 !!! 아무래도 얼굴의 라인과 가발로 올려놓는 헤어스타일이 사람의 얼굴을 전혀 다르게 만들어낸다는 생각이 든다아무튼, 노래, 연기, 몸매...뛰어난 훌륭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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