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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기타 (Culture & Others )

[Hot docs 2016] Apology

by 샘터0 2016. 5. 2.

이다큐는 카나다 National Film Board 에서 지원하는 펀드로 중국인계열인듯한 카나디언 여감독에 의해서 만들어진 다큐이다. 중국에서 92세의 마오여사, 필리핀에서 80여세의 안델라 여사, 그리고 한국에서 86세의 길원옥여사의 증언과 한국에서의 일대사관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수요집회가 그 주 내용을 담고있다. 그중에서도 한인 길여사의 내용이 중심이다.중국에서는 생존자들을 찾아서 인터뷰를 하고 책을 발행하는 작가가 그일을 진행하고있다. 그만큼 중국내에서는 여론이 강하지않은듯다 마오여사는 몸에 통증이 많고 청력도 좋지않고...그런데 가족들도 그녀의 과거에 대한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다. 마오여사는 17세때 위안부로 끌려가서 2년후에 집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필리핀에서는 안텔라여사가 공개적으로 자신의 과거를 말하기 시작하면서, 필리핀안에서는 별로 달갑지 않은 시선을 받았고, 주변의소셜친구들로부터 연락이 끊어지기도 했다. 안델라여사도 과거의 사실을 알면남편에게 버림받을것같아서 아무에게도 이야기를 하지 않고 지냈다. 안텔라여사는 필리핀의 위안부들의 모임을 통해서 만난사람들과 한국의 집회소식을 듣고, 한국에 당장가서 그 집회에 참석하고싶어했다. 그런데 한국의 단체에서 초청장을 발행한후에 전달하러 가는날 그녀의 사망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안델라사는 필리핀에위안부 스테이션에 끌려가서 2년후에 집으로 돌아왔다고 그런다.


한국인으로 이다큐에 나온 길원옥 할머니는 올해 89세의 나이신데, 14세때 일본군에의해 강제로 끌려갔었는데, 한시도 보통사람의인생을 살지 못했다고 한다. 그 어두운기억의 정신적인 고통과 육체적인 손상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그런데 길할머니가 이제 남아있는 몇 않되는 할머니시라서, 이다큐에 응하기로 하고, 한국,일본, 중국, 유엔..세계 어디든, 증언을 하러 다니시는 내용이 나온다. 몸이 아프시기도 하고, 연세가 많으셔서 기억력도 흐려지고, 육체적인 에너지도 많이 약해지셔서 휠체어를 타면서도 이일을 계속하고 계시는데.

일본에 집회장소에 방문하면, 일본 우익단체들이 바로 그앞에서 메가폰으로 굴욕적인 구호로 이분들을 괴롭히는 장면이 나오는데, 나같으면 울화가 치밀어서 총이라도 쏴 버리고싶을지경이다. 이분들이 일본집회장소로 들어가는곳에서 메가폰으로 " 일본정부에 돈이나 더 받고싶어서 온 한국의 창녀들은 한국으로 돌아가라" 는식의 폭언과 길거리에서 일본시민들에게 왜곡된 정보를 심화시키고 있다.그런중에도 길여사가 일본의 여자 칼리지에 방문해서 증언을 하는동안 일본 여학생들이 눈물을 흘리며, 자신들은 그런내용의 교육을 받아본적이 없다고 증언을 하는 내용도 있다. 현재 1억명을 목표로 유엔에 청원하기위한 서명운동을 한국,일본,필리핀등지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데, 일단은 1.5 밀리언들의 서명을 맏은 청원서를 길할머니가 유엔인권위원회에 전달을 했디. 


한국에서는 수요집회를 시작한지 22년을 넘겼다고 하는데, 아직도 일본정부는 정식으로 사과를 하지않고 왜곡된언어로 위안부할머니들에게 고통을 주고있다. 길할머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나 정부가 이 일본정부의 왜곡된 주장과 행동을 멈추게 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받지 못하면, 이런분들의 노력이 모두 헛된꿈이 되어버릴것이다. 


이번 다큐영화상영에 한국에서 길할머니와 수요집회를 주도하는분이 같이 참석하셨다. 이다큐는 카나디언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다큐상영이 끝나고 모든 방청객이 일어서서 김할머니에게 따스한 박수로 응답을 해주었고, 길할머니는 그런 관객의 반응에 기분이 좋아보였다. 그래서 무대에서 아리랑이라는 노래를 한곡 불러주셨다. 


이다큐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중하나인데, 눈물을 참고볼 형편이 않된다.








Also screening as part of the Scotiabank Big Ideas Seris."Comfort women" was the term used to describe the women and girls across Asia—more than 200,000 of them—who were forced into sexual slavery by the Japanese Imperial Army during the Second World War. A handful of these women, now known as "grandmas" and all in their 80s and 90s, are demanding an official apology from a reluctant Japanese government. The film focuses on three: Grandma Adela from the Philippines, whose greatest regret is that she never told her husband about her past before he died; Grandma Cao from China, who rose above her tragedy to adopt and single-handedly raise a daughter; and the indomitable Grandma Gil from South Korea, who resolutely and tirelessly travels Asia to tell her story and end war crimes against women. Heart-wrenching and inspirational, beautiful and transformative, the journey of these grandmothers is a profound testament to the human spirit's demand for justice. Lynne Fernie

Co-presented by Toronto Reel Asi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