퍁의 공간 피아노 콘서트 &...

같은빌딩에 사는 퍁의 공간에서 소규모의 주로 이웃들과 지인들을 초청한 피아노콘서트가 열렸다. 나는 사전에 초대를 받은건 아니었는데.피터가 퍁의 행사를 도와주는 관계로 입장을 허락받았다. 이번에는 80대인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시작하기전에 퍁이 피아니스트를 소개해주고는 연주자의 짧막한 소개로 연주가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모자르트,슈베르트, 그리고 브람스의 피아노곡을 연주헤주었다. 피아니스트는 4세때부터 연주를 시작했다고 하는데...모자르트의 음악은 좀 간결하게 다듬어진 정갈한 맛이느껴지고, 슈베르트는 장난기 스러운 풍부한음량으로 활동적인 음악이 넘치는듯하고, 브람스는 로맨틱한 음악이라는 생각이 든다.세명의 작곡가의 곡을 순서대로 들어보니 작곡가의 음악의색깔을 비교해서 느끼게 만들어주는듯하다.

그리고 저녁에 친구들과 우리집 방문자들과 저녁을 일식라면집에서 했는데...얼마 시끄럽고, 덮던지..라면맛도 별도 없고...주방에서도 사람들이 드나들때마다 소리치고...좁은 식당에서 얼마나 소음이 심하던지...마치 일본인들의 식당인냥..마켓팅하는듯한데..손님으로서는 불편하기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