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교수의 강연...

요즘 유튜브로 한국방송을 잠자기 전에 보는데.. 우연히 김창옥교수의 강연내용을 보게 되었는데.. 상당히 중요한 내용을 아주 재미있게 전해주시는데 참 놀랍고 신선했다.

 

기본내용은 좋은배우자를 선택하는법을 남자와 여자에 맞게 설명해주는데.. 많은공감이 간다.

우리가 젊었을때는 외모와 이상형이라는 환상에 잡혀서 사람을 선택하는경향이 있는데.결혼해서 살아보면 데이트하는 상대와 결혼하는 상대가 어떻게 다른지....어떤사람을 선택했어야한다는걸 깨닫기 시작하는듯하다.

 

결론적으로 남자에게 주는 조언은 이쁘게 말하는 상대방을 선택하라는것이다. 상대가 말로 표현하는데에는 그사람의 마음가짐과 태도가 담긴 인성이 녹아있는것이다. 그래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말을 많이하는 사람이 상대방을 이해하고 같이 사는데 훨씬 좋은사람이라는 뜻이다. 한국남자들은 칭찬을 듣고 자라지 못해서, 많이 칭찬해주는 여자가 좋은여자라는... 말이 별로없고 표현도 별로 못하는 멋적은듯한 남자들을 기운나게 하는건...칭찬하는 여자라고한다. 그래서 집에 들어오면 아주 편안한 고향집으로 돌아온듯한 느낌을 주는 여자가 좋단다. 

 

여자들에게는 ... 남자의 부모님들을 만나보고 부모님들의 결혼생활이 어떤지를 참조하라는내용이다. 남자는 결혼해서 살기시작하면 그가 자라면서 본 부모님들의 결혼생활의 패턴을 모델로 생각하고 그대로 따라하는 경향이 많다는 것이다. 그것을 남자의 모국어 본능이라고 표현하던데....그남자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잘배려하고 집안일도 잘도와주고... 그런것을 보고자란 남자가 여자에게 그렇게 해주는경향이 많다는것이다.

여자들은 여자들의 감정을 알아주는 남자를 좋아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아내의 작은일도 크게 오버해서 칭찬하고 그런거 잘하면 다들 좋아한다. 

 

그럼 게이들은 어떤남자를 선택해야하나 ?? 

김창옥 교수의 조언을 참조해서 생각해본다면...

말을 잘하는 사람이 좋은것은 사실이다. 입술에 발린 말로 서비스하는 립서비스를 잘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많이 가는것도 당연한 인간의 마음이다. 그래서 파트너에게 칭찬많이 하고, 약간 오버해서 많이 웃어주는 사람이 좋은사람인듯하다. 그런데..내경험상으로 이거 연습많이 해야한다. 작은일도 일부러 약간씩 오버하면서 말해주는거..... 맹연습해서 상대방을 기절시켜야한다. ㅎㅎㅎㅎ

그리고 그남자의 부모들의 결혼생활을 참조해보는게 도움이 될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