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토요일.
오늘은 아침을 먹고난뒤에 자전거를 차에 싣고 스카보로 하이랜드 크릭 파크로 간다. 이곳은 토론토 사람들은 잘 모르는 코스중의 하나인데, 상당히 긴 트레일이 Guildwood Go Train Station 에서 길 건너편에 있는 Selestice Drive 에서 시작해서 레이크에 도달하는 장거리 트레일이다. 레이크에서는 피터보로로 이어진다. 이곳은 숲이 울창한 산속을 다니는듯한 상쾌함이 있는 트레일이다. 가는길에 잠시 소나기가 내려서 쉬었다가 다시 출발하기는 했지만, 다시 햇살이 떠서 아주 좋은 라이드를 했다. 레이크에서 다시 돌아오는길에 Colonel Danforth Park 에서 이어지는 트레일로 들어섰는데..내남자가 멈추라는 요청을 해왔다. 그래서 보니 내남자의 자전거 튜브에 바람이 빠진게..어디선가 빵구가 나서 플랫타이어가 되었다. 그래서 일단을 콜로널 댄포스 파크로가서 자전거를 파크해놓고, 우버를 불러서 우리차를 주차한곳으로 가서 그곳에서 우리차를 가져오기로 했다. 그래서 우버를 타고 우리차로 다시 자전거를 실어서 집으로 돌아왔는데..자전거가 빵구가 나기는 했지만, 아주 좋은 자전거 트레일코스를 다녀와서 기분이 상당히 좋았다. 저녁은 룸메이트가 요리한 생선으로 하고 내비지니스가게에 잠시 들렀다가 집으로 와서는 다시 내일 아침 돌아갈때 가져갈 여름옷과 샌달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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