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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기타 (Culture & Others )

토론토 게이들과 데이트 시작하기....

by 샘터0 2014. 2. 23.

 

일단은 영어가 어느정도 되어야 데이트도 수월합니다. 

영어가 자신없는분들은 일단 채팅방에서 사용하는 영어를 엿보든가, 채팅으로 대화를 해보는것도 문장만드는 연습에 좋습니다.

영어가 부족해도, 채팅을 통해서 부족한 영어로 버티는 방법을 체득할수도 있겠죠.....

그런데 부족한 영어로라도 직접사람을 만나서 감정을 표현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방법을 배우는것도 좋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상대방을 통해서 배우게 되겠죠.....

 

토론토에서 게이를 만나려면 먼저 게이스트릿과 그곳의 게이 커뮤니티를 아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 게이스트릿에 나서면 무지 많은 게이들이 거리에 쏟아져나와서 자유롭게 앉아서 아무런 거리낌없이 이야기하고  그런모습이 낮선데다가, 한꺼번에 그렇게 몰려들앉아서 바라보는 게이들의 시선들에 어쩔줄 모르고 그랬는데....자주 다니다보면 자연스러워집니다. 카나디언 친구를 만나면 한번 투어를 해달라고 부탁해보시고, 그것도 어려운분들은 저한테 부탁하세요.  처치 스트릿의 게이커뮤니티 투어를 개인적으로 해드립니다.

 

데이트를 많이 해보는것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데 도움이 됩니다.
데이트를 해보면, 여러유형의 사람들과 접촉할 기회가 생기고, 그런 데이트를 지속적으로 끌고가는동안 사람들에게 자신을 어필하는점들과 사람들에게 어필되지않는점들도 경험으로 파악이 되겠죠...경험을 하다보면 사람들 성격유형이나 행동유형별로 패턴화된 공통점들이 있습니다. 그런점들을 느낄수 있다면 나중에 어떤 유형의 사람들이 자신에게 적당할것인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기본적으로는 상대방과 데이트를 시작할때는 정중하게 나이스하게 시작하는방법이 좋습니다.정중하고 나이스하다는것은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보여주는 방법이기도 합니다.대부분은 정중하고 나이스한사람을 친구로 만들고 싶어합니다.
기본적으로 커피를 마시던지, 레스토랑을 가던지 더치페이를 하는게 기본상식입니다. 그렇지만 상대방이 자신이 페이를 하겠다고 하면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받아들이는것도 매너입니다.상대방과의 레스토랑에서 너무많은 돈을 페이하고 싶지않다면, 약속을 식사시간후로 디저트를 하는걸로  잡는것도 방법이고, 아니면 피자나 저렴한 레스토랑을 제안해도 되겠죠.....
사람마다 자신들이 본능적으로 끌리는 취향들이 있습니다. 그런점들은 어떤것이든 존중해주는것이 좋습니다.상대방이 마음에들면 다시또 만나자고 제안하고 다음날짜를 같이 잡아놓은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이 또 만나고 싶다면 대부분 언제 다시 만날까 하고 다음에 만날날을 제안합니다. 그렇지않은 경우에는 대부분 만나서 반가웠다...좋은시간보냈다...지속적으로 연락하자...라는식의 정중하게 말을 남기고 갈겁니다.


길거리에서도 헌팅이 되냐구요 ? 당연하죠....게이 스트릿에 내려오면 거의 가 게이들입니다. 그래서 길을 지나가다가도 자기가 좋아하는 타입의 사람이 지나가면 대부분은 눈길을 줍니다. 한국사람들처럼 아닌척하고 지나가지는 않죠.... 그래서 만일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상대방이 관심있게 바라보고 지나간다면, 자신도 관심이 있는사람이면 "하이" 를 해주고 상대방의 반응을 봐도 되구요. 그런것도 쑥스러운분은 그냥 웃어주세요... 웃어주는사람 싫어하는 사람 없습니다. 정말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서 몬가 역어보고 싶다면,,, 하와유 두잉 ? 하고 이야기를 시작해보세요. 관심없으면 그냥 낫배드 하고 지나갈거고, 관심있으면 구우우렛잇..하와유 ? 이런식으로 다시 물어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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