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슴에 고여있던 웅어리를 터트려준 그런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이것이 전노무현 대통령의 변호사시절이었을까 라는 고민을 하지 않게 송강호 배우가 잘 그려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 과거한국사회의 공권력남용의 실상...사실 그 실상의 한 조각에 불과한 내용에 속한다. 그 통제된 사회안에서 매일 젊은 청년들이 국가전복공모죄로 몰아부쳐서 감옥에 집어넣는기사를 접하며, 반정부시위를 하는것으로 대학시절과 젊은청춘을 보냈던 수많은 이름없는 청년들....국가안전기획부....고문기술자, 이근안....
그동안 예전에 국가에서 영화검열을 통해서 허락하지 않았을 그런장면들을 이제는 영화로 만들어낼수있게된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노무현 대통령이 한국역사에서 가장 순수한 대통령이 아니었나싶다. 주변에서 권력에 기대기위해 줄을대기위해 몸부림치는 사람들에 의해 그의 순수함이 빛을 바랬던, 그것을 괴로워했던 대통령이 아니었나 싶다. 노무현 대통령의 그 순수한 열정을 이 사회의 민주화에 뿌려놓으셨다는 생각이 든다.
이영화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보게될영화이다.
과거의 한국인의 사회를 통제하고, 남용했던 국가 권력들과 그 기관에서 일해온 사람들...그리고 국가권력의시녀로 자리를 지키면서 부와 명예를 누렸던 사람들, 그러 시녀역활을 잘 할사람들을 배치시켜놓고 폭력적으로 공권력을 사용하도록 지시하는 사람들....그 모두가 한통속의 한국안에서 만들어낸 사회였다.
지난세기안에 한국이라는 나라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열정과 순수한 정신으로 깨어나 불사른 젊은영혼들에게 감사하게 만드는 영화이고 오만한 한국사회의 공권력의 실체를 시각적으로 보여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한국사회에서는 가진사람들이 누리는 인맥효과와 그런 인맥이 없어서 부당하게 당하고 살아야하는사람들이 있을것이다. 그것이 아직도 한국사회에 만연하고있는 권력을 가진자들과 권력이 없는 사람들의 차이로 인한 부당한 대우가 늘 존재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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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ollywood.newsis.com/article/view.htm?ar_id=NISX20131119_0012525062&cID=10603&pID=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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