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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방문에서 정착까지 ( Settle down in Toronto )

임시근로자, 유학생 등 9만명 영주권부여

by 샘터0 2021. 4. 18.

https://www.cktimes.net/news/%EC%9E%84%EC%8B%9C%EA%B7%BC%EB%A1%9C%EC%9E%90-%EC%9C%A0%ED%95%99%EC%83%9D-%EB%93%B1-9%EB%A7%8C%EB%AA%85-%EC%98%81%EC%A3%BC%EA%B6%8C%EB%B6%80%EC%97%AC/?sca=%EC%9D%B4%EB%AF%BC

 

임시근로자, 유학생 등 9만명 영주권부여

코로나 이후 경제회복 목표 이민문호 확대

김원홍 기자 2021-04-15 0

(토론토) 캐나다 정부가 빠르면 올해 5월 초부터 외국인 임시 근로자와 유학생 대학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영주권을 부여하는 특별이민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치로 영주권을 받게될 인원은 총 9만명이며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 산업 분야의 근로자 2만명, 건설과 운송 등 필수직업군 근로자 3만명, 캐나다 교육기관을 졸업한 유학생 4만명을 선발하여 영주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특별 이민 프로그램은 올해 11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지원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건강 관리 및 의료 산업 분야 근로자와 필수 직업군 근로자는 캐나다 내에서 1년 이상의 근무 경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유학 졸업생의 경우 2017년 이후 4년 이내 대학을 졸업했으며 영어 혹은 프랑스어에 능통해야 지원 가능하다.

멘디치노 인민부 장관은 "캐나다에 거주하면서 이번 신종 코로나 감영증 기간동안 기여해온 사람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계속 체류할 기회를 부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후보자들이 캐나다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영주권이 부여되는 보건·의료 분야는 의사나 간호사를 비롯해 간호조무사, 간병인, 가사도우미 등 40개 관련 서비스 직종이 해당된다.

또 필수 직업군에는 각급 운전기사, 식료품·배달직 직원 등 95개 직종의 근로 인력이 포함된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