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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 반 데어 콜크 지음| 제효영 옮김| 을유문화사 |2021년 02월 18일 (종이책 2020년 10월 25일 출간)
이책은 정신치료에 대해서 뇌에서 비정상적으로 반응하는현상과 그현상을 바로잡아주기 위해서 어떤방식으로 치료를 선택해야할지에 관해서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임상실험을 한 내용들을 많이 담아서 정신적인문제를 가진사람들의 행동방식과 그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그런사람들을 어떤식으로 치료를 시도했는지..... 그래서 전체적으로 정신치료의 바이블같은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트라우마를 격는 사람들을 좀 더 이해할수 있을까 해서 선택해본책인데, 정신과 치료 전반적인 내용이 들어있어서 살아가면서 우울증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는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이 제시되어서 도움이 될것같다.
우울증을 격는 사람들이나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혼자있으려는 고립되는 환경에 적응되어서 다른사람과 지내려하지 않거나 다른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똑같은 여건에서 똑같은 정신이나 심리상황에 오랫동안 머무르는것에 안정성을 느껴서 오히려 그 증상을 더 깊어지게 만든다. 이런사람들의 뇌는 정상적으로 판단하고 반응하지를 못하는 상황으로 변화된다. 그래서 일단 우울증이 느껴지는 사람들은, 혼자 있기 보다는 다른사람들과 어울리거나, 다른사람에게 자신의 심리적고통을 이야기하고 문제를 드러내는것이 좋다. 그래서 다른사람들과 주고받는 상호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유지하고, 자신의 문제점을 드러냄으로서 뇌가 정상적으로 판단하고 활동하는기능을 유지하도록 해주는것이 좋다. 다른방법으로는 요가나 댄스....같은 운동으로 신체를 움직여줌으로서 뇌를 깨워서 비정상적으로 변화하는것에서 깨어나게 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도 이혼한후에 혼자지내는동안 우울증이 밀려들어서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일부러 혼자있는 시간을 없애려고, 친구집에서 시간을 같이 보내고, 집에 있기보다는 야외로 나가서 시간을 보내려고 혼자 많이 노력했었다. 그래서 낮에는 자전거타러 혼자 나가서 돌아다니고, 영화를 보러 밤시간에 혼자 가기도 하고...지금생각해보니 내가 시도한 혼자있는 시간을 줄이려는 노력들이 내가 우울증에 빠지지 않고,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베스트셀러, 미디어 호평 도서
수십 년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분야를 연구해 온 세계적인 권위자 베셀 반 데어 콜크의 노작으로, ‘트라우마에 대한 현대의 고전’이라 인정받고 있는 『몸은 기억한다』 개정판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트라우마 장애를 안고 있는 환자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부터 관련 연구의 발달 과정, 치료 방법, 우리 사회에 미치는 파장까지 총 망라하고 있어 관계자들은 트라우마와 관련해 당분간 이 이상의 책은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몸은 기억한다』는 트라우마로부터의 치유 없이 성장과 성과 속에서 내달려 온 현대인의 삶 속에 있는 트라우마를 이해하고 치유하면서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게 하기 위한 출발점에 놓일 책이다. 본 개정판은 문장을 이해하기 쉽게 다듬고, 도판과 각주를 추가하여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저자소개
저자 : 베셀 반 데어 콜크
저자 : 베셀 반 데어 콜크
BESSEL VAN DER KOLK
의학 박사로, 1970년대부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연구해 온 권위자이자 세계적인 학자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정신의학을 공부하고 매사추세츠 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과 전문의 교육을 받았다. 보스턴 주립병원에서 근무하다가 보훈부 클리닉에서 일하며 참전 군인들에 관해 연구하면서 PTSD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1982년 매사추세츠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약리학을 가르쳤고, 1980년대 중반에 트라우마센터를 설립했다. PTSD가 뇌에 일으킨 변화를 담은 뇌신경 영상을 바탕으로 트라우마 스트레스의 새로운 치료법 탄생에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고, 트라우마가 마음과 뇌, 몸의 발달에 끼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들을 발표했다. 국제 트라우마 스트레스 연구회 대표직을 역임했고 현재 보스턴 의과대학에 정신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트라우마센터 책임자를 겸하고 있다. 미국 전역의 대학교와 병원에서 강의를 해 왔고 유럽, 아프리카,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강연했다. 15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고, 저서로는 『심리학적 트라우마』, 『트라우마와 몸』, 『트라우마 스트레스: 감당하기 힘든 경험이 몸과 마음, 사회에 끼치는 영향』(공저) 등이 있다. 『몸은 기억한다』는 2014년에 출간한 그의 노작으로, 트라우마 스트레스에 관한 통념을 바꿔 놓았다.
역자 : 제효영
성균관대학교 유전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대학원 재학 중 번역의 매력에 빠져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세뇌 : 무모한 신경과학의 매력적인 유혹』, 『독성프리』, 『신종 플루의 진실』, 『내 몸을 지키는 기술』, 『잔혹한 세계사』, 『메스를 잡다』, 『대유행병의 시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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