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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여행정보 ( Travel review and Info )

[미국] 9월 23일 - 27일 바하마 크루즈와 리조트

by 샘터0 2010. 11. 2.

23일 아침식사를 하고, 첵크아웃을 한다음에 팜비치 항구로 약 한시간동안을 드라이브해서 갔다.  이팩키지 사무실에서 준 정보는 늘 어딘가 문제가 있고  그래서 포트에 도착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포트에 차를 주차시키고 바마하크루즈에 보딩을 했다. 바하마까지 가는데는 2시간정도면 된다. 그러나 이 조그만 크루즈는 해상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에 바하마에 도착한다. 크루즈 레스토랑에서 저녁을먹고 게임을하다가 쇼를 보고는 잠자러갔다. 다음날 아침에 바하마 항구에 도착했다. 아침에 식사를 하고, 항구에서 내려서 간단한 입국절차를 마쳤다. 그리고 택시는 9인승 밴이 오는데 한사람당 5불을 내고 탄다. 이건 한국의 총알택시를 연상시킨다. 


그레잇바하마에 있는  Lucaya 리조트에서 지내는데, 바다가 바로 눈앞에 있는 리조트인데가 연두색물빛과 야지수 나무가 늘어선 이런 풍경을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환상적이다. 호텔이 오후 3시에 첵크인이 된다고 그래서 가방을 맡기고는 해변을 돌아다니다가 왔는데,  오후1시경에 룸에 들어갔는데, 발코니도 있고 큼직하고 높은 천장....아무래도 여행다니면서 가장 편안한 룸에서 지낸듯하다.


우리는 비치퍼슨이 아니라서 그냥 하루에 한두시간정도 물에 나가서 놀다가 들어오는게 다였고, 저녁에는 갈데가 없어서 심심하다.. 이 조그만 동네에 있는거라고는 레스토랑과 선물가게뿐이다. 이래서 해변에 오는건 좀 지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