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바하마에서 팜비치에 아침에 도착해서 아침을 크루즈에서 먹고 내려서, 우리는 차를 타고 다시 올란도로 향했다. 올란도 까지는 4시간정도 운전을 해서 가야한다. 가는길에 키씨미지역을 지나는데 벌레가 차창으로 달려들어서 죽어붙는데... 이건 장난이 아니다. 보니깐 달리는 차마다 차앞유리가 벌레들로 빠글거린다. 윈쉴로 청소를 해도 붙어죽은것들은 않떨어진다. 그걸 이동네 사람들은 러브벅 이라고 부른다네...징그럽더구만, 남자벌레가 한번사정을 하고는 죽어버린단다. 여기저기 날라다니면서 섹스하는것들.....
올란도에 도착해서 다시 패키지호텔에서 이틀밤을 보내야한다. 오래된 별로 정이않가는 이런호텔...암튼 거기서 다음날 28일 또다른 프로모션세일에 가야한다. 담날 그곳에가서 세일을 듣는데, 이번에는 그냥 여행클럽 멤버쉽인데, 호텔이나,비행기,리조트...등을 할인받는다고 한다.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관심이 가기는 하는데, 피터가 관심이 있는듯....그래서 그걸 계약을 하고 멤버쉽피..모 그런걸 냈다.
호텔로 돌아와서 다시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이때가 태풍이 맥시코만에서 올라오는중이었는데, 올란도 지역에 오고있었다.
일단 지금은 별로 영향이 없으니깐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파킹랕에 파킹을 하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들어가기전에 점심을 먹고 가자고해서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점심을 먹는데...갑자기 비가 억수로 쏟아진다. 비가 그냥 양동이로 퍼붓듯이 쏟아지는데... 댐잇...그래서 점심먹고 할수없이 호텔로 돌아왔다. 우리가 떠날떄 파킹장이 홍수가 나는듯 물이 차들어오기 시작한다. 호텔로 돌아와서 텔레비전만 보다가 심심해서 올란도와 팜비치 중간에 사는 코디한테 연락했더니 우리 호텔로 오겠다고 그런다. 그런데 이넘이 지피에스에 주소를 잘못입력해서 못오고 헤매다가 다음날 보기로 했다. 그래서 저녁에 일단 올란도 게이바를 가보기로 했다. 가장 먼저 나오는것이 팔러먼트 라는 올란도의 대표적인 게이바이다. 이 게이바는 토털시스템이다. 호텔, 게이 와인바, 커다란 스테이지가 있는 댄스바, 작은 씨어터, 레스토랑...
거기 바에서 일하는 베어가 나한테 관심을 보여서 그 베어하고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물론 가끔 그넘의 커다란 허벅지도 긁어주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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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우리는 아침을 먹고 디즈니 월드 에콥으로 갔다. 에콥 추차장에 주차를 하고 게이트를 들어가서 둥그런 탑에서 사진찍고, 제일먼저 사이언스관을 갔다. 그냥 줄서서 들어가서 타는순서가 되면 타고앉아 있으면, 세계역사의 메소포타미야문명의 발상지부터 로마시대를 걸쳐서 현대에까지 역사적인 내용을 전시해놓은 거쳐서 시멘스사이언스관에 도착한다. 거기서는 게임을 통한 체험학습을 하는도구들이 있고 3D 도 있다. 거기서 나와서 다른관으로 가려는데 피터가 배가 고프다고 그래서 근처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다시 언더더 씨월드....거기에서는 바닷속을 보고, 수족관의 상어도보고.... 다시 랜드월드로 가서는 배를타고지나가면서 세계각국에서 농작물들과 다른기후 환경에서 농작하는것들.. 미래의 유전자농작물등...
그리고 국제관으로 가면 세계각국의 대표적건축물이 서있고, 그곳에 그나라를 홍보하는 15분정도의 영화가 상영된다. 그안에서는 그나라문화도 보여주고, 레스토랑도 잇고 그래서 각국의 음식을 먹어볼 기회도 된다. 카나다,영국, 차이나,일본, 멕시코, 포르투칼........근데 한국은 없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카나다, 차이나...이 두곳을 대충둘러보았고, 나머지는 끝나는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다가 코디가 오늘 우리 호텔로 저녁을 같이하러 오기로 했고, 우리는 그동안 팩키지호텔은 끝나고, 우리가 예약한 호텔로 가서 첵크인로 해야한다. 그래서 서둘러 나와서 호텔에서 첵크인을 하고, 대충샤워를 하고 나니깐, 코디가 왔다. 그래서 가까운곳으로 저녁먹으러 나갔다.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서 같이 이야기를 하다가, 피터가 나간사이에 코디랑 재미를 좀보고 보냈다.
30일 오늘은 유니버설스튜디로를 가는날...피터 이것이 여행플랜을 짜는데 디즈니월드는 않가겠다고 우겨서, 난 무조건 최소한 하루는 가야한다고 밀어서 디즈니월드는 하루티켓만구입했고, 유니버설스튜디오는 3일티켓을 구매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하루코스로 적당하고, 디즈니월드를 며칠을 가야한다는......아무튼,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디즈니영화나 프로그램 소재를 바탕으로 그런내용들을 즐기는 놀이기구들을 설치해서 즐기는방식이다. 몇몇프로그램은 오픈시간이 적혀있고, 그런곳은 그냥지나간다. 그거보러 다시 돌아오기는 그렇지...그냥 헐리웃영화 셋팅이 있는 거리를 걸어가다가 곧 오픈한다든가, 금방 볼수있는곳은 들어가보는것으로 다녔는데... 심슨가족관....나는 모 그 만화영화 좋아하지는 않는데...일단 엘리베이터문같은것이 열리면 놀이기구타는식의 의자가 있다 거기에 올라앉으면 그방전부가 하나의 3D 영화관처럼 되어서 심슨만화영화속으로 들어가서 건물사이도 통과하고 부딪히기도하면서 ...의외로 재미있다. 말하자면 비디오게임속에서 살다나오는것이다. 할로윈 하우스에도 들어가보고, ...모 그런것이다. 어느 영화소재관을 들어가드라도 타는 놀이기구에서 그걸 즐기는내용이다. 하도 많은곳을 들어가서 타고,내리고 하다보니..사실 무얼했는지도 기억하기도 힘들다. 거리에서 블루맨 공연하는것도 잠깐보고, 머미관에 들어가서 롤러 코스터 같은것을 타고....슈렉 3D영화를 보고 나왔다. 이제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웬만큼 끝내고 나와서 그옆에 있는 어드벤쳐 아일런드로 갔다. 거기는 롤로코스터랑 타는 놀이기구가 심하게 많이 있다. 나와 피터는 제일먼저 헐크관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러갔다. 거기 롤러코스터가 트위스트도 하면서 높이 올라갔다가 급경사로 떨어지는코스가 많아서 재미있었는데, 피터는 머리를 많이 부딪혔다면서 머리아프다고 해서 그뒤로는 그런걸 못탔다... 띠발...그래서 혼자 드랍자이로 같은걸 타고 내려왔는데, 재미가 없지....혼자 다니면....그래서 그냥 피터가 타고싶어하는것만 타기로 했다. 정글투어도 하고...마지막으로 새로오픈한 해리포터관을 보러갔는데...영화셋트처럼 다양하게 만들어놓았고, 피터는 머리아프다고 아이스크림을 먹어야한다고 그래서 아이스크림먹고 해리포터동네를 돌아보다보니 문닫는시간이다.
10월 1일, 오늘은 디즈니월드 메직킹덤을 가기로 했다. 원래 계획에 없는던것인데, 피터는 디즈니 월드에 봐야할것이 더 많다는것을 느낀것같다. 매직킹덤은 디즈니의 가장 오리지널한 테마파크인데, 디즈니의 캐릭터들의 내용이 그대로 들어있어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곳인데다가 공주와 왕자가 만나서 결혼한다는 그런 스토리 캐릭터에 대한 환상을 그대로 심어놓은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원래 우리가 산 3일 유니버설티켓은 하루만 사용하였고, 그래서 새로 디즈니월드 하루티켓을 더 구입할려고 하니깐, 유니버설에서 산티켓을 하루밖에 쓰지 않았다면서 추가로 하루를 더 사는식으로 해서 생각보다 저렴한가격으로 들어갈수있는 티켓을 샀다.
참고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어드벤쳐 아일랜드는 바로옆에있고 티켓으로 묶어서 살수있고, 디즈니 월드는 그 안에 별도로 매직킹덤, 애니멀킹덤, 엡캍, 헐리웃 스튜디오, 와터파크.. 이런식의 테마파크가 들어있는데, 각 파크별로 하루에 다 소화하는것도 쉬운것은 아니다. 유니버설과 어드벤처 아일랜드 묶어서 하루에 열심히 다닐수있고,, 디즈니월드는 매직킹덤이 가장인기있는것같고, 그다음으로는 엡캅, 애니멀킹덤.....그런식인것같다. 입구에 입장할때는 티켓뒤에 사인을 해야하고, 지문인식 시스템을 사용해서 여러테마파크를 가거나 , 테마파크를 들어갔다 나갔다 할때는 지문을 입력한 손가락을 사용해야한다. 빨리 둘러보는방법은 한사람이 티켓을 가지고 다음에 갈장소에서 미리타임을 예약한 티켓을 받아놓고, 그 시간대에 그곳으로가면 바로 줄서지않고 들어가는 방법이다.
매직킹덤을 가는 방법은 모노레일을 타거나 배를타고 가는방법이 있다. 우리는 들어갈때는 배를 탔고, 올때는 모노레일을 탔다. 매직킹덤은 오전11시와 오후3시에 퍼레이드가 있는것같고, 우리가 들어갔는데 조금있으니까 퍼레이드가 펼쳐져서 도로에서 퍼레이드를 지켜봤다. 캐릭터옷을입은 사람들이 퍼레이드를 벌이는것인데..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하다. 매직킹덤 성에서 출발해서 돌아다니면서 이런저런 놀이기구를 다시 타보는데...롤러코스터 같은거 빼고 다니다가 점심먹고 오후 퍼레이드보고....나름대로 한번 가서 놀만은 하다.
이날 저녁애는 살을 저녁에 만나서 저녁을 같이 하기로 한터라 호텔로 6시반경에 돌아와야 했다. 살은 오픈카를 몰고와서 우리와 레드랍스터로 갔다. 원래는 토요일저녁에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토요일에 집에서 미식축구를 봐야한다면서 아무데도 집에서 않나간다고...그래서 금요일날 저녁에 만났다. 살이 케네디 우주센터에 꼭 가보라고해서 내일 우리는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
10월 2일... 아침에 호텔에 돈넣고 쓰는 컴퓨터에서 내일새벽에 포트로더데일로 가는 그레이하운드표를 온라인으로 예약했는데, 프린트가 않된다. 그래서 할수없이 그레이하운드 터미널로가서 티켓을 프린트해서 받았다. 그런데 웃기는건 터미널안에 들어가는 사람은 전부 안전수색검사를 받아야한다.. ㅎㅎㅎㅎ 웃겨증말...그리고는 케네디 스페이스센타를 지피에스에 입력해서 갔는데, 이건 케네디 스페이스센타 대출비지니스 샵이다..황당함...한시간 반정도를 운전해서 왔는데...어쩐지 사인도 볼수도 없고 그래서 이상하다고 그랬어...
이넘의 지피에스는 업데이트가 않되어서 그런가 ?? 그래서 다시 지도를 보다가 제이에프 케네디 스페이스 센타를 입력하니깐....제대로 나오는거다. 문제는 전혀 반대방향으로 1시간 반을 왔다는거...다시 한시간 반을 가야한다는거.... 그래서 시간을 많이 까먹고 오후 2시반에도 도착했다는....
케네디 우주센터에 오후늦게야도착해서 대충 기본적인 투어를 버스타고 다녔다. 나사건물을 지나서 우주선 발사대를 볼수있는 전망대, 발사대를 보는 장소, 그런데 다녀오고 우주선 체험장에 젤 먼저 들어갔다. 그안에 들어가면 우주선이 대기권을 벗어날때 생기는 그 소음과 흔들림등을 체험하는데...그안에서 단계별로 진행되는 그느낌을 가질수 있다. 근데 무중력상태는 아니다. 거기서 여기 저기 가까운 몇군데를 둘러보다보니 문닫는 시간이다. 제기랄... 아무튼, 그곳에서 여행하는중에 케네디 우주센터는 문닫는다는 뉴스가 흘러나왔고, 그 전날에 3000명이 이미 해고를 당했다는 뉴스가 흘러나왔다. 미국경기가 나빠서 그런건지, 아니면 새로운 기술이 필요한건지..... 케네디센터를 문닫기전에 가본것으로 만족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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