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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의 섹수다 그리고 Q&A

4.워킹할러데이 비자로 입국하는데요..?

by 샘터0 2012. 4. 15.

근래에는 학생연령층들이 워킹할러데이 비자로 들어오는 경우도 많아진것같습니다. 카나다 정부에서 발행하는 워킹퍼밋은 전문적인 영역에 카나다에서 필요한인력인 경우에 발행하는것이 주된 이유이겠지요.

 

워킹할러데이 비자는 대부분 1년시한으로 한정된것같은데,  논리적으로는 일을 하는데 법적인 장애물은 없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통상적으로 이런사람들을 고용하는 업주는 거의 없습니다.  이런비자를 가진 사람을 환영하는곳은 사람들이 기피하는곳일겁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시골구석에 있는 농장일을 하는곳에서는 환영할겁니다. 사람들이 그 시골구석까지 일자리를 구하러 가지도 않고, 도시와는 차단된 한계속에서 생활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젊은이들도 별로 없는 그런곳에서는 사람구하기도 힘든 여건입니다. 영어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단기간에 일할수있는 잡을 구할수는 있을겁니다.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스몰비지니스에서는 단기간의 인력이든, 장기간 인력이든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업종들도 있습니다. 가령 커피샵이나 식당,단순 노무직(청소,부품생산공장...등등).

 

기본적으로 카나다에는 실업률이 7%정도입니다. 그래서 늘 일을 구하는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있는데다가 그 통계에 잡히지 않는 신규이민자나 새로들어오는 인력들이해마다 30만명정도 됩니다. 그래서 굳지 카나다경험도 없고, 카나다에서 정착할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고용해야할 이유가 없지요.  그렇지만, 토론토에서 한인업소나 단기적으로 사람이 필요한경우에 일을 할수있는방법을 찾을수도 있을겁니다.

 

워킹할러데이 비자도 잘 받아주는지역이 있다면, 알버타주에 오일산업과 연관된 일자리들일겁니다. 오일산업도 외진 시골구석에서 가족들과 떨어져서 일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어서, 카나다에서 근로인력이 가장 부족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기본임금도 다른지역에 비해 높은편이고,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일해야하는 조건이 많습니다.

 

알버타주가 카나다에서는 가장부유한 주인데, 오일산업으로인한 세금을 충분하게 확보하고 있어서, 지방세도 없습니다. 그래서 알버타주에서는 일자리를 소개해주는 애이전트들을 통해서 워킹할러데이 비자도 환영하고,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영주권을 가질수있도록 서포트하는조건으로 직원을 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민자들중에서도 토론토에서 일자리를 잡기 힘들면, 알버타에서 일을 시작해서 카나디언 경력을 쌓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떘든, 워킹할러데이 비자로 토론토에서 일을 하면서 지내고 싶은분은, 파트타임을 많이쓰는직종에 접근하는것이 수월하고, 한인들 비지니스 업종에서 일하는것도 수월합니다.

 

어떤일을 시작하든지, 카나다에서 일을 하는것은 기본적으로 영어구사능력에 달려있습니다.

 

워킹퍼밋으로 영주권까지 연결하는 다른 하나의 방법은 워킹퍼밋으로 파트타임 일을 하면서 영어공부를 해서, 이곳에서 전문대학과정을 진학해서 풀타임으로 공부하면서 학기중에 주20시간내의 워킹퍼밋을 신청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졸업후에도 3년간 워킹퍼밋을 받아 일을 합법적으로 할수있고, 직장을 잡을수가 있는데, 직장을 잡은후에, 근무한 경력으로  영주권을 신청하는걸로 계획을 세워도 괜찮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