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자전거 나들이 시작되다...

사실 몇주전에 기온이 어느정도 올라갔을때부터 몇몇사람들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 시작했다. 

나는 그늘진곳에서는 좀 추운데...그런것이 싫어서 지금까지 기다렸다. 

지난 목요일 ( 5월1일) 에 올해 첫자전거 나들이를 토론토에서 1시간반정도 거리에 있는 배리로 친구커플과 같이 나갔다. 첫자전거 나들이를 나갔는데...경로를 모래자갈이 널려진 도로변을 달리느라, 힘을 팍팍주고 그래서 다리가 어찌나 아프던지...

오늘은 피터랑 가까운곳에 있는 험버리버로 나갔다. 나가서 자연을보고 나무와 강을 보는것...

그자체가 나는 좋다. 피터한테 한국에서 보내준 내복을 준것이 있는데, 피터는 그게 티셔츠라고 생각하는듯...

오늘 그걸 입고 나가길래, 그건 언더셔츠라고 했는데도...신경쓰지 않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