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에는 자전거를 타러갈곳을 찾다가 여기서 1시간 20분정도거리의 동쪽에 있는 Porthope JAZZ Festival 에 갔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는 준비하고 나서니 벌써 오후시간이고 가는길에 팀홀튼에 들려서 점심을 해결하고 갔는데, 작은타운이다. Porthope 이나 Coburg 이곳은 주로 영국이나 아이리쉬 사람들이 많이사는곳이라고 하다. 작은타운이라 둘러보는데 그리 많은시간이 걸리지도 않았고, 그중에서도 토론토에서온 빅밴드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빅밴드는 14세부터 22세까지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밴드인데, 그들이 추구하는 음악은 옛날음악이다 그러니깐 1940년대음악부터 60년대까지......그래서 옛날 라디오방송을 보는것같은 기분이 든다. 여학생3명이 원피스를 입고나와서 동일한 모션으로 노래하는것도 그렇고, 남학생가수가 아 오래된 팝을 노래하는것도 그렇고.....그런데 음악은 참 흥겹게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게한다. 재즈음악을 지켜보느라 자전거를 탈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재즈공연이 끝난 오후 6시 30분경부터 자전거를 타고 온타리오 호수주변으로난 트레일로 돌고왔는데..나름대로 인상적인 트레일이다. 호수를 따라가면서 석양을 보는것도 그렇고 물에서 노는 물새들의 장면도 그렇고....이작은타운에는 저녁을 먹으려고 레스토랑을 찾는데 좀 찾기가 어렵다. 알다시피 일요일은 다들 문을 닫는데다가 주말엔 늦게까지 열지를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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