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벤트는 문화계에 진입하는 젊은이들이 주로 만들어가는 이벤트이다.
그래서 연극배우, 시나리오작가....코미디언...등등...여러가지 쟝르의 문화산업을 진입하는 젊은이들의 창작물을 해마다 보여주는 이벤트이다.
그래서 가격도 $10 선으로 저렴한 반면에, 작품이나 무대의 완성도는 프로들과 비교하면 좀 떨어지는반면...
기존의 마케팅라인과는 다른방법으로 접근한 창작물들이 많이 쏟아져 나온다. 그래서 작품마다 완성도도 차이가 난다.
이번에는 카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7인의 자연풍경화가들에 사후에 사람들이 그를 그룹의 일원으로 포함시켜서 같이 이야기를 하는 톰 톰슨의 사망이 아직도 명확한 원인을 규명되지 않았다는점에서 시작되는 " Assassinating Thomson" 이라는 1인 연극을 관람했다. 내가 톰 톰슨의 그림을 좋아해서, 프린트버전의 커다란 사이즈의 프레임으로 사서 거실 벽 한켠에 걸어두고 있다.
연기자가 작은사이즈의 캔바스를 들고 나와서 이젤에 걸어두고는, 연극을 진행하는동안 나름대로 그림그리기도 실제로 진행된다. 그러는동안 그는 코미디같은 이야기도 널어놓고... 그러다가 톰 톰슨의 사망사건을 이야기로 던져놓고는 여러가지 추측과 증거를 들이대면서 주변사람들을 용의자선상에 올려놓고 생각해보면서 서너명을 그 이야기안에 집어넣는식이다. 톰슨이 7월8일 오후 1시경에 사망한것으로 추정되는데, 발견당시 호수에서 발목에 고기잡는 그물망이 감겨져있었고, 이마에 상처와 귀윗부분의 골절에 구멍이 있었다는...그래서 총알에 맞은건지..어디에 부딪혀서 구멍이 난건지도 분명하지 않고.... 그가 사망한 다음날 그가 호수에서 타고다니던 배가 뒤집혀있는것이 발견되었고...그의 사체는 8일후에 수면위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http://fringetoronto.com/fringe-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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