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일 2014
오늘은 유타주 허리케인에서 네바다주 라스베가스로 이동하는날이다. 허리케인에서 대략 3시간정도의 드라이브다. 허리케인에서 호텔에서 준비한 아침을 먹었는데, 당연히 부실하다. 아침에는 온도가 낮아서 좀 춥다. 그래도 해가 뜨고나면 기온이 올라가서 그이후에는 반팔 티셔츠로 다녀도 된다. 아무튼 아침을먹고 라스베가스로 출발했다. 네바다주는 유타주보다 한시간이 더 빠르다. 라스베가스로 가는중간에 나는 배가고파서 어제 도기백으로 남겨온 샐러드를 일단 먹어치웠다. 그래서 일단은 라스베가스로 들어섰는데..피터도 여기와본적도 없고...나도 첨인데...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시빅센터로 지피에스에 입력을 해서 거기가서 정보를 일단 좀 얻어볼 생각이었다. 그래서 시빅센터를 향해서 가고있는중이었는데...가다보니 프랭크 게리의 건축물양식이 보이고 건너편에는 월드 트래이드 마켓이라는 이름의 건축물이 보인다. 그래서 그주변에 차를 주차해서 사진이라고 좀 찍고 갈려고 가다보니 스미쓰센타를 지나서 파킹장에 파킹을 했다.그리고는 길을 걸어가는데 얼마나 덮던지...35도이상의 건조한 더위...유타에서는 하늘에 구름이라도 있었는데..여기는 구름자체가 없다. 구름을 만들어낼 수증기자체도 생기지 않는듯하다.
그런데 가다보니 내가 카메라를 않들고 왔다. 그래서 다시 주차장으로 갔는데..피터가 스미쓰센타 파킹빌딩이 오늘은 무료라고 써있다고 그곳으로 이동하자고 그런다. 그래서 그곳에 차를 이동시키고 주차시킨다음에
그빌딩에 있는 어린이 뮤지엄에가서 화장실을 좀 사용해되 되겠냐고 해서 화장실도 사용하고 거리를 걸어서 프렝크게리의 건축물사진을 좀 찍었다. 알고보니 그곳이 클리브랜드 메디컬 센터빌딩이다.
그런데 너무 더워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왔는데...피터가 배가 고프다고...그래서 주차장에서 내가 보관하고있던 파스타 도기백을 풀어서 반을 벅고는 다시 차로 라스베가스 시내에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기로했다. 그런데 라스베가스에는 카지노빌딩이 줄지어서있는데, 그래서 그안에 호텔과 레스토랑이 같이 연계되어서운영되어서 그런지 독립적인 레스토랑이 다운타운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는듯....그래서 피터가 데니스를 견하고 그곳에 갔는데...10분을 기다려야한다고..그런데 피터는 그레스토랑이 후지다고 다른데로 가자고..그래서 또 다운타운으로 들어가는길에 다른 데니스레스토랑을 보고는 가보니 이젠 25분을 기다리라고...배는 고픈데..피터 이넘은 레스토랑을 찾지도 못하는게...그래서 내가 신경질나서 피터한데..세븐일레븐가서 이미 만들어진 샌드위치를 먹겠다고 그랬다. 어느세월에 또 레스토랑을 찾아다니고 그래.....배고픈데...
그래서 세븐일레븐에서 샌드위치랑 음수 사다가 주차장에서 차안에서 점심을 해결했고, 피터는 아까 먹다남은 파스타와 커피를 마시고 점심을 해결했다. 그리고는 라스베가스를 차로 휘저어보면서 지나가는데..도무지 이도시는 정이 않간다. 여기서 즐기는 사람들은 술마시는거 좋아하고, 도박좋아하고,섹스좋아하고, 마약하는것 좋아하는사람... 이런것들중 세가지이상 좋아하는사람들에게 맞을듯...나같이 술않마시고, 마약하지않고,도박관심없는 사람들에겐....이곳은 사람 참 디프레스하게 만든다. 아메리칸중에서는 도시에 살지않고, 적은비용으로 숙식을 해결하는 여행을 찾는사람들에게는 적당할듯하다...
아무튼, 라스베가스에서 너무 실망스러써 후버댐을 보러갔다. 후버댐은 1930년대 세계경제대공항당시에 경제활성화정책으로 일자리를 늘리기위한 정책을 실현한것인데, 후버가 대통령인당시에 필요성이 제기되어서 루즈벨트가 대통령인 당시에 환공된 역사적인 대공사 프젝트였고, 세기의 성공적인 대형건설프로젝트중하나로 평가되고있다. 그당시에 뉴멕시코주,콜로라도주,유타주,네바다주, 아리조나주...이런 사막기후의 주에서 물의 부족함을 느끼고는 서로 물의 사용권을 확보하기위한 대책회의를 가졌었는데....그대책회의에 책임자로 지휘선봉한 후버가 다섯개주와 논의를 거쳐서 댐을 만들어서 물을 각주별로 분배해주는안에 동의를 얻어서 시작하게 되었다. 그런데 후버라는 사람이 정치인이자, 공사를 지휘감독하고, 대공사의 기술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안을 만들어내며 공사를 주도한 인물이라 나중에 그의 이름을 따서 후버댐이라고 지었다.
후버댐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놓고, 후버댐 방문센터로가서 시큐리티젝크를 통과한다음에 투어티켓을 구했다. 방문자센터 투어와 기관실투어가 있는데...2달러차이라서 거의 대부분 두개의 투어티켓을 동시에 구매한다.사실 기관실을 본다고해서 특별한것이 눈에 들어오거나 실감나는것은 없는데..단지 조금더안을 들여다볼 기회를 갖는다는것....
그렇게 후버댐을 둘러보고나니 오후 5시반경...그래서 이번에는 아리조나주 Flagstaff 으로 지피에스에 목적지를 입력해놓고 해가 떨어지는때까지 운전을 시도한다. 그런데 이 고속도로구간에는 레스토랑이나 가게가 거의없다. 그래서 호텔과 레스토랑이 있는 타운이 나올때까지 운전할수밖에 없었는데...저녁7시반경에 Kingman 이라는 타운에서 저녁을 먹고 모텔에서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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