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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여행정보 ( Travel review and Info )

[미국일주10] Zion National Park in Utah

by 샘터0 2014. 10. 4.

10월3일 2014년

어젯밤에 너무 히터를 틀어놓고자다가 너무 더워서 온도를 낮추었는데..어젯밤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갔다고 그러네....아무튼 오늘은 다시 사우스방향으로 3시간정도 드라이브해서 가야한다.


 피터는 아침부터 셀폰컴퍼니에 전화해서 로밍플랜을 다시 첵크하고, 치아두통이 있다고 컴플레인한다. 아무튼 9시경에 출발준비를 하고는 일단 자이온내셔널 파크로 차를 운전해서 가다가 아침을 먹을장소를 찾기로 했는데..이 촌구석도로에 레스토랑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다. 그래서 10시반경에 주유소에 주유하러 갔다가 거기에서 파는 샌드위치와 커피를사서 아침을 대신했다. 그리고는 자이온내셔널공원에 도착해서 방문자센터에서 정보를 얻으려고 갔는데, 도무지 주차할장소를 찾을수가 없다. 이상하다. 사람들이 왜 이렇게 주차장에 차를 많이 파킹했을까 ??? 그래서 다시 공원입구를 빠져나와서 근처타운으로 가는길에 주차를 해놓고보니 오후 12시가 지났다. 지금공원을 가면 공원안에서 레스토랑이나 서비스상점을 찾을수가 없는데..그래서 일단 이근처에서 점심을 사서 올라가든가, 먹고가든가 할려고 그랬는데...레스토랑도 없고, 그냥 카페수준에서 점심도 파는 그런가게가 두개가있다. 그래서 한곳은 샌드위치밖에 없어서 나왔는데,길 건너편에 갔더니 거기에는 샐러드도 있고 매뉴가 더 많아서 그곳으로 갔다. 거기서 나는 셀러드를 시켰고, 피터는 치킨바베큐를 시킨듯...나는 사실 아침도 늦게 먹었는데, 점심먹기는 이르고,,그래서 어느정도 먹고 나머지는 도기백으로 포장해서 나왔다. 그리고는 차를 운전해서 투어코스를 찾아가는데 사인을 발견하지 못해서 다시 방문자센터로 돌아와서 투어용 셔츨버스를 따라서 가다보니, 셔틀버스만 자이온관광 드라이브코스를 사용할수있다는 사인을 발견했다. 



그래서 다시 차를 돌려서 파킹장소를 다시 다 둘러보다가 빈자리가 없어서 다시 타운으로 나가서 길거리 주차를 했다. 진작 셔틀버스만 타고 관광할수있다는것을 알았다면, 그동안의 시간을 이브했을텐데... 아무튼, 차를 주차한다음에 동네에서 방문자센타로 간다음에 다시 방문자센타에서 다시 투어용 셔틀버스로 갈아타고 투어를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오후 2시경에 투어를 시작한듯...투어버스를 타고 무조건 마지막투어장소까지 간다움에 다시내려오는버스로 뷰포인트마다 내려서 구경하는걸로 계획을 잡았다. 

자이온 파크의 느낌은 이렇게 거대한 산하나만큼 커다란 바위덩어리들이 줄줄이 늘어서있는 그 거대함과 스케일에 놀라고,,,그리고는 그 바위마다 새기고있는 패턴이나 모양새에 다시 놀란다. 사실 카메라를 갖다 들이대고 사진을 찍기는 하는데,..도대체 이렇게 거대하고 방대한 바위덩어리들이 가진 그 세세함을 어떻게 담아야할지 감당이 되지 않는다. 카메라를 들이댈때마다 머리에 한계가 이를지경이다.눈으로보는 그 거대함이나 기막힌 자연의 모습을 카메라에 그대로 담아내지 못해서 사진을 찍기는해도 제대로 담아내지못하는 실망스러움..그 거대한 자연의 모습에 압도되고 만다. 


아무튼, 그렇게 자이온파크의 관광을 끝내고 마지막으로 휴먼박물관에서 상영하는 20분가량의 영화를 보는것으로 마무리했다. 피터가 컨디션이 않좋아서 트레일 하이킹을 하지 않았다..그래서 특별난 코스를 가보지는 않았다.  그렇게 여행을 끝내고 나오니까 오후 5시경이다. 그래서 일단은 가까운 도시 Cedar city 로가서하루밤을 보낼까 생각하고 가다가, 하이웨이 사인에서 St, George 로가는 방향사인을 보고는 남쪽으로 더 내려가는 그곳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그방향으로 가다보니 Hurricane 이라는 타운에 호탤도 많이 보이고, 레스토랑도 있고 해서 그곳에서 일단 저녁을 해결하고 ( $20정도 ) 호텔을 알아보러 다녔는데...거의가 비슷한가격이다. 이상하다 싶었다. 이런 작은타운에..가격이 100불이 넘어가는게 요상하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타운에 있는 모텔이나 호텔주인이 한사람이란다. 피터는 피곤하다고 그냥 이곳에서 자고 내일 가자고 그러는데....그래서 할수없이 이타운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저녁에 뉴스를 보는데 내일 St George 에서 마라톤이 열린다고 그런다. 그래서 오늘호텔요금이 올라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