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비지니스 하나를 접어버린데다가 친구가 내비지니스를 돌봐준다고해서 한 일주일을 그냥 쉬기로 했다.
그래서 여행이나 갈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피터가 콘도운영진 회장으로 일을 하게 되어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몬트리얼여행을 하기로 했다. 몬트리얼에사는 친구한테 미리 연락을 해두고 그친구집에서 지내면 된다.
어젯밤에도 늦게야 잠자리에든데다가 짐도 싸두지않아서 아침에 일어나서 서둘러 짐을싸곤했는데, 몬트리얼가져갈 김치를 사두었는데 깜박잊어서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김치를 가지고...근처 팀홀튼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로 아침을 먹고 나서니 오전 11시 15분....ㅎ,ㅁ..
차에 올라서 피터가 운전하는동안 대략 한시간정도 잠자면서 왔는데, 피터가 피곤하다고해서 대략 3시간정도 운전했다. 피터는 크루즈기능을 사용해서 120킬로미터로 운전하는데, 나는 그런거 지루해서 틈만나면 앞차 따라가기를 한다. 워낙 트럭들이 많아서 한 차선을 트럭들이 전용으로 쓰는데... 차선이 복잡하지 않으면 속도를 내서 쭉쭉 달려버린다. 그래서 그런지 점심먹으러 킹스턴 지나서 휴게소에서 한번쉬고는 몬트리얼 경계선을 지나니 오후 4시정도....생각보다 빨리왔네.....몬트리얼로 가는길에는 공사구간이 거의 없었는데 반대편은 공사구간이 많아서 차량이 많이 지연되고 있는게 보인다.
몬트리을 지나는시간이 러시아워..그래서 새로난 고속도로 30번을 타고 몬트리얼에서 다리건너편 롱게로 들어왔다. 친구콘도에서 짐을 풀고 내가사온 총각김치와 샐먼,햄,야채 등을 국수에 넣어서 푸전으로 비빔국수를 만들어준 친구...맛있게먹었다. 저녁에 작년에 결혼한 친구집에 방문해서 거기도 작은 김치꾸러미를 내려주고는 이야기를 좀 하다가 친구집으로 왔다.
오늘은 피터가 뮤지엄을 가자고해서 뮤지엄가는 날이다. 그래서 호스트 하는 친구의 남친 대니얼과 같이 다운타운 아트 뮤지엄에 파킽하고 다운타운을 걸어다니면서 보기로 했다. 그런데 오늘 날씨가 낮에 체감온도 36도까지 올라간다. 일단 뮤지엄 파킹에 파킹을 하고는 주변을 돌아보는데 퍼스트내이션,,인디언들의 이벤트가 있는 주이다. 나는 다운타운의 뮤지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모던뮤지엄이지만, 별로 볼것이 없는데...비싸기도 하다. 이곳을 나와서 대략 열블럭정도거리의 파인뮤지엄으로 걸어갔다. 그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는 뮤지엄으로.....
뮤지엄에서 다시 다운타운 파킹장으로 돌아와서는, 저녁먹으러 포트귀지 레스토랑을 갔다..프렌치 레스토랑을 거의 모든데이블마다 와인을 마시는게 보인다.. 내 친구도 와인을 즐기는 넘이라 와인한병 시키고는 시작하는데..매뉴가 전부 프렌치라서 알수가없다. 그래서 대니얼한테 메인음식이 어떤내용이냐고 물어보는데,식당 매니저가 와서는 영문판 매뉴를 갖다준다. 암튼,.. 서양식 레스토랑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라서 늘 비싸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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