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화요일.
아침에 눈을뜨니 아침9시다. 피터랑 침대에 누워서 놀다가 일어나서 씻고 준비한다. 오늘다시 신시내티로 출발한다. 원래계획대로라면 어제밤에 도착했어야하는데...어제사고로 3시간을 길에서 죽였고,..고속도로 디투어로 더많은 시간을 소비하게되었다.
어제의 교훈이라면...미시건주로 건너오지말것...버팔로를 통해서미국으로 건너올것...차기름첵크할것 !!
일단은 배가 그리 고프지않아서 먼저 신시내티로 출발한다. 피터가 운전하는관계로 나는 차에서 잠도자고..그런데 이지역은 광란의 기독교인들의 지역이라서 그런지 ..가축사육장 지붕에 "지저스" 라고 써놓은집도 있고...답벼락에 "크라이스트가 정답" 이라고 써놓은것도 보이고...미친광이 기독교인들의 진수를 보여준다
좋교에 미친것들 !!
아무튼, 신시내티에 도착하기전에 오전 11시경에 아침을 먹으러 베럴?? 전통적인 식당에 들어갔다. 거기서 나는 생선과 샐러드를 시켜서 먹었다.오늘 날씨는 33도정도인데...그래서 그런지 후덥지근한 공기가 감싸는날이다. 그래서 신시내티 아트뮤지엄으로 바로 운전해서 들어가서 주차를 한후에...뮤지엄안에서 오후 4시반경까지 둘러보다가 나왔다. 원래는 신시내티에서 저녁을 먹고 시간을 좀 보내다가 캔터키주로 넘어올생각이었는데... 피터가 운전을 하면서 길이 닿는대로 운전하다보니 다시 고속도로로 들어서서 할수없이 캔터키주로 향하는 75번 국도에 다시 들어섰다. 그래서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주유를 하려고 잠시 들른동안 그주유소에서 만일에 대비한 비상용 스낵으로 초코렛 스니커스한봉지, 비프저키 그리고 초코릿우유를 사서 차에 올랐다. 피터가 운전하는동안 스낵을 먹으면서 허기도 달래고... 그런데 지금가는곳이 외곽변두리로 계속가는중이라 레스토랑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웬만큼 인구가 사는 동네가 나와야 레스토랑이 좀 보이는데..
그래서 고속도로에서도 공사중이라 차량이 많이 밀려있기도하고..아무튼..저녁 7시반경에 다시 고속도로를 빠져나와서 레스토랑을 찾기시작했다. 거기서 밥 에반스 라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에 들어갔는데...별로 맘에 드는건 없고.. 치킨 팟 파이를 오더해서 먹엇는데..맛도 별로 없고...짜기도 하고...사이드로 나온 코올슬로우가 더 맛있는듯...
일단 저녁을 먹고 차를 운전하고 오는데..지피에스에서는 시간상으로 5분이면 도착하는데..거리는 70마일이 남아있는....아주 이상한 현상이 발견되었다.추측건데...캔터키주의 시간이 한시간 빠른것같다는 생각이든다. 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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