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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여행정보 ( Travel review and Info )

[미국] Toronto -->Cincinnati in Ohio..

by 샘터0 2017. 7. 19.

7얼17일월요일.


오늘부터 일주일동안 짧은 미국여행을 다녀온다. 여행을 갑자기 가는것이라..준비도 없다. 그래서 어젯밤에캔터키주에 Mammoth Cave National Park 웹사이트에가서 동굴구경하는것 두개 예약을 해놓고, 호텔도 예약을 해놓고 오늘 바로 출발하는식이다. 그래서 토론토에서 해밀턴을 거쳐서 사니아로가서 국경을 넘어 미시간을 통해서 오하이오 신시내티로 가는게 계획이다. 신시내티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마모쓰 캐이브에는 화요일 저녁에 도착하고 수요일,목요일에 동굴을 구경하는걸로 잡았다. 


그래서 오늘 아침을 먹고, 여행가방을 싸고 그러다보니.. 오후 12시20분에야 집을 떠나게 되었다는...

그래서 피터가 운전을 하고가다가 중간에 팀홀튼에 들러서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는 차에 기름을 20불어치만 채웠다. 미국에 넘어가면 기름값이 싸서 미국에서 기름을 채우겠다는 피터의 야무진 계획이다. 그래서 거기서부터는 내가 운전을 한다. 내가 햇빛에 약해서 선글라스를 끼고 운전을하는데..근시안경이 아니라서 차안의 속도계를 읽지못한다. 그래서 피터한테 지금 속도가 얼마냐고 물어보고..시속120정도에서 조절하면서 운전해갔다. 그런데 사니아에서 보더를 건너는 다리로 넘어가기전에 톨게이트에 요금을수거하는데...웬지 차량이 나래비로 줄을 서있다. 이런평일에 특이한일.... 오후3시경에 줄을서기 시작했는데...40분정도 기다리다가 톨게이트를 넘어깄다는... 나중에 알고보니 미국으로 진입하는 다리를 건너는데..그다리에서 공사중이라 한차선만 열어놓고 두차선을 닫아놓고 공사를 하는구만...


그래서 일단 국경을 넘어가는 게이트에서는 넥서스카드 소유차량라인으로 가니 아무도 없다. 그곳에서 넥서스카트를 보여주고 신고할물건을 가지고가느냐는 질문에 없다 고하니...바로 통과...그런데 피터 이넘이 내가 처음으로 넥서스라인을 차로 넘어가보는것이라서 앞에 차량이 없으면 진입하라는 사인이 있어서 그래도 재확인하는 차원에서 지금가면되냐고 물었더니...너 저기 문구를 이해하느냐는둥...지랄엠병을 한다. 나도 다 안다. 냅둬라 이넘아...내가 원하는대답을 해주던가.... (에구 지겨워...) 그래서 내가 열받아서 내가 너한테 다시는 않물어본다..내가 알아서 할거다. 그랬다..그리고 내가 물어보면 올바른 대답을 하라고 내가 너한테 설명을 들을려고 묻는게 아니다라고....


아무튼 그래서 차안에서 한동안 그걸로 실랑이를 하고는,, 그래 니는 니 잘난맛에 살아라...나는 그냥 운전에 집중하고 있다. 오후 4시가 넘어서 국경을 넘다보니 조금달리다보니 러시아워이다. 그런데 우리가 운전해서 가려는 75번 국도가 공사중이라 디투어사인이 붙어있는데..64번고속도로를 타고가서 275번 고속도로로 들어가라는...그래서 다시 고속도로 이곳저곳으로 디투어 사인을 따라서 가느라 정신이 없다. 내가 미시건을 아는게 아니라서 지피에스에 의존해서 운전하는데..디투어 사인을 따라가다보니...거리를 집작하기는 어렵고 ...러시아워라서 차량이 쉬지않고 밀려들어와서 잠시 눈을돌리기도 힘들다. 미시건주는 이미 파산을선고한 미국주라서 예산이 부족해서 도로를 제대로 수리하지 못해서 도로상태가 않좋다. 하기는 예산이 없어서 고속도로 공사도 벌써 몇년째 계속하고 있는듯하기도 하다. 


어쨌든, 그렇게 나는 디투어사인을 따라서 운전하면서 275번고속도로를 타고 가는중인데..갑자기 엑셀이 않먹힌다. 그래서 피터한테...차가 이상하다.엑셀레이터가 워킹하지 않는다고 그랬더니..피터가 바로 알아차린다. 기름이 떨어져서 그런거라고..다행히 차선을 바꾸어서 갓길에 까지 느려진 속도로 몰고나오기는 했는데...거기서부터 피터는 CAA 에 전화해서 서비스를 요청하는 전화를 했다. 우리는 17번 exit 사인이 있는곳에서 갓길에 오후 5시30분경에 주차를 하고, 서비스가 올때까지 기다리는데...오후 7시20분이 되어도 않온다. 그래서 피터가 다시 전화를 하곤 하는데... 이 위치가 도시에서 상당히 쩔어진 위치이라서 서비스가 쉽지 않은듯....그런데 그와중에 지나가는 경찰차가 서서는 피터한테 이유를 물어보고...기름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밴을 하나 불렀다고...만일 서비스가 도착하기전에 그기름이라도 받으면 차량을 운전할수있어서 괜찮을것이라고..... 그러고는 경찰은 가버렸다.  그런데 모 저녁 8시가 넘어도 서비스온다고 전화한 사람도 오지를 않고,,, 그런데 미시건 교통서비스에서 트럭이 하나도착했다. 그트럭운전사가 작은기름통을 가져와서는 기름을 넣어주었다. 그래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차를 시동을 걸어보니 이제는 시동이 않 걸린다. 자동차 밧데리가 다 나간것이다. 그래서 피터가 다시 그 트럭기사에게 차 밧데리 충전을 부탁해서..다행히 그기사분이 케이블로 밧데리 스타터를 충전해주어서 시동을 걸고는 가까운 주유소로 향해서..기름을 넢는데..피터가 차 시동이 꺼질지 모른다고...차시동만 끄고 전원을 완전히 끄지는 않고 기름을 넣고 출발했다. 그랬더니 차량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피터는 내가 차에 기름을 넣는동안 차량서비스 회사에 전화해서 지금 우리는 연료를 주입하고 운행이되어서서비스가 필요없다고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대충 5분후에 서비스 회사에서 차량이 도착했다는 전화가 왔다아무튼 그래서 우리는 저녁먹을 시간도 지났는데...차 밧데리를 충전하기위해서 한 45분정도는 운전을 계속헤주는게 좋다... 그래서 운전을 하다가 저녁 8시반정도에 대니스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저녁을 허겁지겁먹고는 9시반경에 나왔다. 그래서 다시 차량 밧데리 충전을 위해서 한시간정도를 운전해서 가다가 밤10시가 넘어서 호텔을 찾다가 Findlay 라는 타운에 모텔에 방이 잇어서 그곳으로 무조건 들어가서 잤다. 신시내티로는 대충 2시간 반정도 더운전해야 도착할듯한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