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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세상구경 ( Wondering by bicycle)

Wellland Trail 에서

by 샘터0 2017. 9. 18.

오랫만에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지난7 8월은 매주 비가내리는날이 있고, 비가 오락가락하고...그런..여름이라고 하기에는 이상한날씨였는데.. 이번주에는 여름날씨처럼 25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더운날이 지속되고있다. 


친구 브래드가 우리가 가는 자전거여행에 합류했다. 그의 두터운 자전거 바퀴는 오프로드를 달리는데 적격인둣,,날씨가 더워서 호수근처로 가자고 제안했더니, 피터가 먼거리에 있는 목적지를 가자고 그런다. 나이아가라 호수쪽을 제안하길래...그럼 그냥 나이아가라 근처에 웰랜드 카날로 가자고 그랬다. 그러면 운전을 2시간정도는 해야하는데...나는 운전에 많은 시간쏟아붓는걸 좀 싫어하는데, 피터는 운전하는걸 좋아해서 마다하지 않는다....


아무튼 오후2시정도에 근처에 팀홀튼에 들러서 점심으로 치킨센드위치와 아이스캡을 오더해서 해결했는데..브래드랑 피터는..애덜이 수다떠느라 바뻐서 이인간들이 도대체 우리가 자전거타러 나온걸 기억이라도 하고 있는건가 싶다. 그래서 음료를 다 마셨으면 가자고 해서 다시 자전거를 타러 가는곳에 집중시켰다. 오랫만에 이지역을 왔는데..여름시즌이 지나서 그런가 카널을 따라서 있던 트래일이 펜스로 많이 잠겨잇다. 


어쨌든,,자전거를 타는 방향을 잡고 갔는데...무언가좀 달라진듯한 방향감이 느껴지는데..그게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카널을 따라서 갈려고 방향을 잡다보니...니키비치에 도착했다. 브래드는 자전거를 호수에서 탈수잇다면서 물안으로 들어가타는데....이건 우리가 원하던 방향은 아닌데....그래서 다시 우리가 온방병으로 돌아가서 거기서 다시 반대방향으로 방향을 잡았다. 그래서 결국은 제대로 트레일이 카널을 따라서 펼쳐져있는곳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