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자리에 거의 새벽 3시경에 들어가서 아침 7시에 맟추어놓은 알람에 눈을 떴다. 그러니 내몸이 얼마나 축나겠어... 그래도 아침에 나를 한번 더 보겠다고 기차역까지 나를 바래다줄려고 일어나는 루크를 생각해서 기운차리고 일어나서 간단하게 씻고, 짐을 꾸렸지.... 그런데 7시반경이라서 아직 시간이 있어서 친구가 만들어준 시리얼을 먹고 있는데, 루크가 자기는 준비되었다고 만나는장소에 나와있다고 연락이 왔네..
그래서 내친구가 자기가 내려갈테니까 빌딩출입구로 오라고 하라고....그래서 나는 시리얼을 막는동안에 친구가 내려가서 루크하고 같이 돌아왔다. 루크도 잠을 제대로 못잤을텐데....루크는 이 옆건물 친구집에 친구딸하고 지내는데..친구의 와이프가 병원에 입원해있다고 그런다. 루크도 병원관련된 일을 하는데, 그친구를 도와주러 주중에는 이곳에서 지내고 주말에는 집으로 돌아가는듯하다.
아침 시리얼을 먹고는 루크와 같이 친구한테 인사하고 친구집을 나왔다. 주차장에서 루크의 차를 탔는데..기아자동차 소울이네...이거 내가 좋아하는차인데....그런데 차로 대랴 15분정도의 거리인가 ?? 기차역주변에 파킹을 하고는 호텔을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로 내려가니 기차역으로 연결된다. 나는 몬트리얼을 모르니까....그래서거기 팀 홀튼에서 기차에서 먹을 점심거리로 치킨랩을 하나사고 커피라떼를 하나사서 테이블을 찾아서 거기에짐을 내려놓고는 화장실을 찾아갔는데..문이 잠겨있네..그래서 그건물 약도를 보고 다른 화장실을 찾아가서 화장실을 다녀와서 루크와 커피한잔을 나누었다. 그리고는 작별의 키쓰를 하고 기차에 올랐다.
기차에서 그동안 만났던 친구들에게 안부문자를 보내고...특별한 사고없이 정시에 도착했다. 집에돌아와서 대충짐을 풀어놓고는 너무 피곤해서 침대에 누웠다. 같이 사는 친구가 들어오는 소리를 들었는데도...너무 피곤해서 침대에서 잠을 좀자고 바쁘게 저녁에 다시 일하러 나갔다. 일하고 밤늦게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한쳔으로는 너무재미있게 놀았던 몬트리얼여행이었던 반면에, 토론토에 돌아와서 현실에 부딪혀서는 감정적으로 바닥을 맞이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사람의 감정이 탑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극한 감정변화의 상태가 있었다니...나도 이런경험은 처음으로 해본다. 내가 웬만한 어려운 감정의 경험을 많이 해본경험이 있어서 감정적으로 그렇게 민감해지는경우는 별로 없다. 그런데 몬트리얼에서 그렇게 재미있게 놓았는데...왜 이런 감정의 바닥을느끼게 되는건지..그래서 루크한테 너랑 보냈던 시간이 계속생각나고 니가 너무 보고싶다고 그랬다...
아무튼, 이날은 감정적으로 너무 어려웠던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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