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 목요일.
아침 6시30분에 맞추어놓은 알람에 일어나서 간단히 씻고 나갈준비를 한다. 그래서 짐을 마지막으로 꾸리고는 7시가 다되어가서 사이몬을 깨워놓고 내려간다. 사이몬은 10시반 비행기인데..내가 나가는길에 같이 나가기로 했었다. 나는 아렛층으로 내려가서 내 러기지짐도 제대로 정리하고는 준비를 다 해놓는다.그리고 사과를 하나 꺼내서 씻어서 아침으로 먹는다. 시리얼을 먹을 시간을 만들기는 어려울듯하고...그래서 일단 사이먼의 짐이 다 준비되었는지 보려고 3층으로 올라간다. 올라가서 사이먼의 가방을 들고 내려오는걸 도와주려고 하는데..압델이 나타났다. 그래서 압델과 내가 사이먼의 무거운 가방을 들고 아랫층으로 내려왔고...
사이먼은 샤워를 해서 덮다고 바람을 쐰다고 지붕창문을 열어놓고는 몸을 식히고 있다. 사이먼도 보니까 먹는걸좋아하고...몸을 움직이는것은 싫어하고해서 살이 찌는듯...그런데 베리도 일찍내려왓네... 공항으로 압델과 베리가 같이 데려다준다고 그런다. 그런데 오늘 비가 올려는지..하늘이 온통 흐리다.
그래서 아침 7시반경에 버스를 타러 나간다. 버스정거장에서 일반버스를 타고 공항에가서 내린다. 공항이 자그마해서 1터미널,2터미널 구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규모는 작다. 공항안으로 들어가서 나는 먼저 보딩수속을 하고나왔다. 보딩은 8시30분에 시작하는데..아직 8시도 않된상황...그래서 압델,베리 사이몬과 사진을 같이 찍고 나는 일단 시큐리티 첵크를 하러 들어갔다. 시큐리티를 통과하고 비행기 게이트를 찾아갔는데..아직 준비도 않된상황... 그래서 그안에서 샌드위치를 하나사서 아침을 해결한다. 먼저 독일 뮨헨으로가서 비행기를 토론토행으로 갈아탄다. 그래서 이번비행은 1시간 10분정도 비행이다.
뮨헨 공항에 도착해서는 갈아타는 비행기의 게이트를 먼저 확인해야한다. 1시간 30분정도의 갭이 있는데..뮨헨 공항이커서 찾으러가는데 최소한 30분은 걸릴것으로 예상한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셔틀을 타고 공항에서 네려서..출발하는 게이트를 찾아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다시 모노레일 전차를 타고...다시 에스컬레이트를 타고..오르락 내리락을 해서 게이트에 찾아왔다. 아직 토론토행은 보딩을 시작하지 않았다. 그래서 화장실에 먼저 갔다온다음에 앉아서 다른사람들이 거의 다 탑승할때까지 기다렸다가 보딩을 한다. 비행기가엄청커서 그런지 사람들이 아직도 비행기에 다 오르지못하고 줄서서 대기중이다.
이번여행은 누군가 나를위해서인지 가장 맨앞줄의 좌석이 배정이 되어있는 느낌이다.. 그래서 다리를 펴는 공간이 많다. 파리로 갈때도 이런좌석이라서 편하게 갔는데...이건행운인듯하다. 여행할때 공간을 여유롭게 가진건...행운이다. 그런데 돌아오는 비행은 왜 이리도 지루한지....속은 좀 미식거리기도 하고....토론토 공항에 오후 2시10분경에 도착했는데...가방을 30분정도는 기다렸고...그런데 버스를 타러 나왔는데..왜 이리덮지..?? 이럴땐 팀홀튼 아이스캡이 짱인데... 그래서 지하철로 집에 돌아오니 오후 4시10분정도...
일단은 팀홀튼에가서 점심겸 아이스캡과 애플프리타를 하나사서 올라왓는데..친구한테 문자가 왔다. 커피하러가자고...그래서 일단 내려가서 다시 아이스캡을 한잔더 마시고...그친구와 시간을 보내다 들어왔다.
그런데 짐을 풀다보니까...내가방에 넣어둔 현잘이 다 없어진걸 발견했다. 이런젠장...카니디언달라 80불정도..유로 대략계산해보니 600유로 정도가 없어졌다. 내 생각에는 니스에서 내가 친구를 만나러가기전에 혹시 저녁먹으러 나갈때 돈이 필요해서 돈을 좀 가지고 나갔는데...그뒤로는 첵크를 하지 않았었는데..
그날 친구집에서 자고, 다음날 숙소로 돌아왔을때 닫혀있었어야할 내방문이 열려있었던점들이 상기된다. 그래서 나는니스에서 지냈던 비&비에 혼자살던 그 이탈리안 피에로 이넘이 현찰만 빼돌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넘한테 이멜로 내가 니네집에서 지내는 동안 돈이 없어졌다고 돈을 돌려달라고 메일을 보냈더니..예상했던대로 설명하는내용이나 미안하다는내용은 전혀없고...절대로 자신은 그러지않는다는둥, 자기는 이건을 싸우는데 절대로 멈추지 않을것이라는둥.... 웃기는 넘이다. 내가 이넘의 집에서 느꼈던 이탈리안의 그 사기성많은 성격을 그대로 드러낸다. 그래서 misterb&b에도 이 리포트를 했는데..이 사이트책임자도 미적지근하고답변을 제대로 하지 않고, 떠넘기기 식이다. 이게 웹사이트로 숙소를 제공하는 업체들의 문제점들이다. 그들이 돈을 벌러들이면서, 문제가 되는부분은 다들 떠넘겨서 회피해버리고....
그래서 내가 경찰에 보고하겠다고 피에로나 비앤비 회사에도 책임을 묻겠다고 하기는했지만, 사실 문제를 해결해줄곳은 없는듯하다. 그래도 웹사이트에서도 피에로의 리뷰에 이사실을 올려놓을려고 써서 올렸는데..이 회사에서 퍼블릭에 공개되도록 올려주지를 않는다...그래서 이런 문제점들이 웹사이트에서 가려져있고,,실제로 일어나는 문제점들을 공개하지도 않고, 해결하지도 않는듯하다. 일단은 니스경찰 사이트에 이내용을 하나 올려놓기는 했지만...누가 이걸 해결해주려고 나설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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