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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여행정보 ( Travel review and Info )

프랑스여행- 니스 -8)

by 샘터0 2018. 7. 1.

6월 27일 수요일. 

오늘 아침 7시반정도에 눈을 떠서 따분해서 일어나서 아랫층으로 내려왔는데...그냥 물한잔 마시고 식탁에 앉아서 아무 잡지나집어서 읽어본다. 나중에 사이먼이 일어난듯한데...내려와서 일본녹차를 끓여주네...압델은 오늘 아침 9시에 나가자고 그러더니 아직도 보이지도 않고...베리가 내려와서 아침에 빵을 사러 나가고, 사이먼도 크라상을 사러나갔다오고....그러더니 크라상과 바게뜨 ..그런걸로 아침상을 뚝딱 차려놓고 아침을한다. 그런데 압텔은 10시가 되어서야 나타나서리...내가 생각했던 게획보다도 많이 늦었다. 아무튼 그렇게아침을 먹고 내가 10시반경애 가자고 몰았다. 사이먼과 압델..그리고 베리도 같이 나가는데..베리는 중간에서 내려서 그의 아침 산보를 나간다. 그리고 사이몬과 압델과 같이 내려서 사이몬이 갈려는 뮤지엄가는 버스에 태워주고...그리고는 내가 묵는 숙소로 같이 걸어왔다. 대략 10분정도 거리...내가 묵는 숙소로 들어왔는데..내방의 방문이 열려져 있다.. 내가 고양이가 들어올까봐 꼭 닫고 나갔는데....암튼, 나는 별의심없이 그냥 빨리 면도만 하고, 대충 얼굴에 로션좀 바르고, 카메라랑 슐더백을 챙겨서 10분정도 만에 다시 압델과 길을 나섰다. 오늘은 온도가 32도까지 올라가는 더운날씨..


일단은 니스 해안방향으로 걸어내려가다가 산정상에 있는 그곳에 올라가자고 그런다. 거기서는 니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있갰다 싶다. 그곳에 올라가려면 그 산언덕 아래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고...지난달까지는 2유로를 차지했었는데...지금은 무료사용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엘리베이터는 전자동 시스템으로 사람이 타면 자동으로 올리고 문을 자동으로 열어주고...그런식이라 사람들이 버튼을 터치하지 못하도록 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올라가니 공원같은 장소가 나타나고...그곳에서 다시 더올라가니 전망대도 있고...작은 폭포같은것이 있는데...아직 물은틀어놓지는 않은듯.....그위에 올라가면 마지막으로 탁트인 전망대가 있다. 그곳에서 니스 시내전경을 다 봏수있다. 그곳에서 내려오는 길에 더워서 슬러시 큰병을 하나사서 들고 걸어내려왔다. 다시 사이먼과 점심을 먹을 식당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곳에 도착하니 사이먼이 레스토랑안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압델이 잘아는 레스토랑 오너인듯....거기에서 점심 스페셜인 포크와 샐러드..그리고 디저트 타르 메뉴를 선택헸다. 유럽에서는 점심이 빅밀이라고 그런다. 그래서 직장에서 점심 바우처를 10유로정도에서 지원을한다고..그리고 점심시간이 2시간정도 였는데...요즘은 1시간에 이동거리를 포함하면 2시간정도 된다고...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30분만에 샌드위치하나먹고..비치에가서 수영하고 샤워를 한다음에 다시 일하러 간다고....


그곳에서 먹은점심을 사이먼이 계산했다. 그래서 사이먼한테 고맙다고 말하고..이제 압델과 나는 사우나로 가고..사우나가 오후1시에 문을 연다고 그런다. 사이먼은 다른 뮤지엄에 갔다가 압델네 집으로 간다고...

그런데 오늘 저녁에 압델집에서 저녁을 7시 이후에 먹기로 했는데..나도 초대해주었다. 그래서 일단은 사우나를 압델과 들어갔다. 들어가는 입구에 13유로 라고 씌어있는데...내가 압델의 요금과 같이 낼려고 준비하니까 압델은 자기는 않내도 된다고...그래서 내가 요금을 내려고하니까 요금을 않받고 그냥 열쇠키를 주는것이다. 그분이 압델의 보스라고 그런다.. 일단 사우나에 들어가서 키를 들고 락커가 있는곳으로 갔다. 압델은락커에서도 아는사람을 만나서 대화하느라 바쁘고...그런데 여기에서도 아시안이 몇명 보이기는 하네...일단락커에 모든것을 넣고...새워장으로 샤워를 하러갔다.. 샤워를 하고 옆에 커다란 욕조에 사람들이 몇명있어서 핫텁인줄알고 들어갔는데..이건 미지근한정도...여기는 그냥 작업할려고 들어와서 기다라는 사람들인듯..

그안에서 작업하고 노는사람들도 있지만....나는 잠시 있다가 나와서 그옆에 계단을 타고 올라간다. 거기에는 스팀 사우나방이 두세개가 있는듯하고...그위에 올라가면 작은 방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유럽에는 작은룸들을 아무나 들어가서 사용해도 되고, 문을 잠그고 놀아도되는식이다. 그런데 토론토에서는 들어갈때부터 락커나 프라이빗룸중 하나를 선택해야하고, 요금이 다르다. 그리고 3층으로 올라가면 거의 같은식인데...

포르노 영화를 볼수있는 룸이 하나있고 그옆에는 컴컴한 룸이 잇다는것....그래서 사람들이 결국 영화 상영관에 어떤 사람들이 있나 첵크해보고, 옆방에 가서 노는듯... 영화관에서도 혼자 마스터베이션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오늘 평일인데 사람들은 별로 없다...모 별로 땡기는 사람은 없고.. 나는 이공간 저공간을 돌아다녀보면서 지겨우면 룸에 들어가서 드러눕고..영화관 가서 앉아있어보고...다크룸으로 가서 서있어보고..안경을 않끼고 들어갔더니 희미하게 사람들의 형체만 파악이 될뿐, 전혀 얼굴이 보이지가 않아서 분간이 않간다. 그래서 별로 댕기는것이 없다. 나는 사람의 얼굴을 보지도 않고 노는게 아직은 않된다. 그냥 누군가 괜찮은애들이 들어올까 기달려 본다.퇴근시간이 되면 더 올려나 ? 암튼 몇사람하고 대충 터치해보고...한넘은 대놓고 자기물건 빨아달라고 해서, 난 못한다...그랬더니 나더러 크레이지하다나..미친넘...내가 모 지꺼 빨아주러온줄알아..내가 재미보러 온건데...아무튼..몇사람과 그냥 간단한 터치를 해봐도 재미는 없고...그래서 가야겠다 그러고 내려가는데.. 올라오는놈이 보이네...그넘이 관심을 보여서 그래 한번놀아보고 가자...그래서 올라갔더니 이넘이 나를 델고 룸으로 들어간다..그래서 거기서 간단한 터치좀해주고 젖꼭지도 빨아주고 그랬더니 좋아하는듯....그정도애서 끝내고 샤워를 하고 그냥 나왔다. 별로 재미도 없었던 사우나...


다시 내가 묵고있는 숙소로 걸어가는데..길거리에서 월드컵을 시청하는사람들이 보이고, 텔레비전을 보니 한국과 독일전이 중계중이다. 0-0 인데 80분대를 넘어가고있어서 얼마있지 않으면 게임이 종료할듯하다. 

그런데 80분인데도 독일과 0-0이면 한국이 굉장히 잘 하고있는 상황인데....그래서 나도 거기에 합류해서 길거리에 서서 지켜보기로했다. 그런데 한국팀이 89분정도 된시점에서 골을 하나 성공시켰다. !! 한국선수가 건드린 공이 독일선수의 무릎사이를 흘러나와서, 그공을 슛으로 연결시킨것이다. 그래서 슛이 성공하자마자 환호성을 질러댔었는데..심판의 비디오판독을 기다려야하는 상황..공이 독일선수의 무릎사이에서 독일선수를 터치했나 아닌가하는것이 판정의 요점이다. 그래서 독일선수를 터치했으면 한국선수의 골이 인정되는것이고, 터치하지 않았으면 한국선수의 옵사이드로 노골을 선언할수있는 상황이었다. 비디오판정결과 골로 인정을 받아서 길거리의 한국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댔다. 그런데 이 니스에도 왜 이렇게 한국사람 관광객들이 많은건지..주로 젊은연인이나 학생층이 많이 보인다. 독일을 응원하던 사람들은 침묵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 그리고는 연장10분정도의 시간이 주어졌다. 그래서 한국선수들은 한골을 잘 지키기위해서 더 많이 뛰어다녀야하고, 독일선수들은 전원 공격을 하는중이다. 그래서 골키퍼가 그라운드 중간까지 진출한 상황에... 한국선수가 잡은 골을 골대 가까이로 패스를 해주어서...그곳으로 열심히 뛰어간 손홍민 선수가 가볍게 밀어넣어서 또 한골을 만들어버렸다. 그래서 독일선수들에겐 추격의 힘을 완전히 빼버린 쇄기를 박아버렸다. 한국축구의 역사에서 독일을 이겨본건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독일팀이 그룹최하위의 성적으로 16강에 가는거 탈락하고,한국도 16강에 실패한 불운한 월드컵이었다.  

독일의 공격력을 묵어버린 한국축구는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것이 아닐까 싶다. 


 독일을 공략한 한국축구가 오늘기분좋게 만든다. 그래서 일단 숙소로 돌아온후에 오늘은 짐을 압텔의 집으로 옮기기로 했다.압델의 집이 공항에서 15분거리인데..일반버스로 3정거장이다. 그런데 이곳 기차역에서는 공항가는 버스가 아침일찍 다니는 버스가 없고 버스가 아침 8시이후에나 공항용 익스프레스 버스가 다니기 시작한다. 나는 공항에 아침 9시비행기를 타야하는데..택시를 타거나 해야하는데...그것도 상황이 별로 않좋아서... 그래서 짐을 전부챙겨서 기차역으로가서 버스를 타고 압델의 집에 도착했다. 거기서 일단 러기지는 그냥 1층에 뇌두고,,필요한것만 들어있는 백을 3층으로 옮기고...샤워를 먼저한후에 옷을 갈아입었다. 

저녁에 친구들을 불러서 같이 저녁을 한다고 해서.....나는 짐을 대충간략하게만 정리해놓고...내일 간단한 손질만으로 출발할수있게 준비해놓았다.


샤워하고 내려오니, 손님들이 하나둘씩 도착한다. 나는 생각지도 않았던 손님들이라 손님들과 가벼운 인사만한다. 식사를 하기전에 와인으로 먼저 시작하고, 그리고 나오는 샐러드..그리고는 치즈와 바게뜨....그리고 몽칠 이라고...달콤한 와인을 마시는데...나더러 마셔야한다고해서 나도 조금 마셨다... 그런데 이사람들 밤 11시가 되어도 이야기를 그치지도 않고, 집에 갈 생각도 않하네...이사람들다 불어로 대화를 하는데..나는 대충 그들의 제스츄어로 해석을 하는중...그래서 나는그냥 그들의 이야기를 대충 들어보는걸로 만족하는데...사이먼은 불어도 구사를 하는구만...그래서 베리가 다더러 너 한국어와 영어만 할줄아냐고 물어보길래 그렇다고 그랬더니...나더러 게으르다고 그런다 !! 하기는 유럽에서는 보통 4개언어를 구사하는걸 생각하면게으른건 맞는말이다. 그런데 생활환경이 유럽같지않아서....나도 빨리 불어를 끝내야 될까 보다. 나는 내일공항으로 가야하는데..그래서 11시경에 본 누잇..이라고 인사를 해주고 3층으로 올라갔다. 3층에서 컴퓨터를 좀 사용하고는 12시경에 사이먼이 올라와서...대충 정리한다음에 잠자리에 들어간다. 그런데 열어놓은 지붕창문으로 빗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나네....그래서 창문도 닫고...잠자리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