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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사랑방 ( Toronto Story board )

M과 오타와에서 데이트-5) & 친구의 결혼식

by 샘터0 2019. 7. 9.

7월3일 수요일.

어제 늦게까지 일을하고, 오늘아침 새벽5시에 꺄어나 오타와로 가는준비를 한다. 오타와에 갈때마다 한국음식을 몇가지준비해서 간다. 그래서 이번에는 더운 여름날씨에 맞는 냉면을 준비했다. 그래서 냥면 한팩과 육수를 사서 가져간다. 물론 오타와에도 한이ㄴ가게가 있지만, 토론토가 셀렉션이 많으니까..

 

이번에는 아침 5시 55분에 출발하는 전철을 놓쳤다. 그래서 6시5분경에 지하철을 탄듯...그래서 유니언역에 도착하니 대략 6시 15분정도..그래서 기차를 타는데는 별 문제가 없엇지만, 지난번 처럼 여유를 부릴틈은 없다. 기차안에서 준비해간 아침을 해결하고...그냥 그렇게 뒤척이며 잠을 자려고 노력하지만...잠들기는어렵다.  이번기차에는 학생들이 많이 닸다. 아무래도 칼리지의 수업이 지난주에 전면적으로 끝난것을 생각하면 특별한것은 아니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내남자가 나를 픽업하러 오기로 했다. 그래서 오타와 기차역 한정거장전에 도팍할즈음에 이미 기차역에 와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그래서 오타와역에 가까워질때 미리 짐을 준비해서 내리는 출구에 제일먼저 나가있었다. 기차역 대합실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 이미 내남자가 얼굴울 보이며 나를 위해 손을 흔들고 있었다. 우리는 어김없이 만나자 마자 대합실안에서 키스부터 하고, 내남자의 차가 주차된 주차장으로 이동하는데..날씨가 무척이나 더운...30도이상을 기록하는 날씨다. 다행히 휴미드가 심하지는 않아서 토론토보다는 드라이한 날씨가 아닐까 하는생각이 든다. 

 

일단은 내남자의 집으로 이동을하는중에 팀홀튼스에 들러서 아이스캡과 샌드위치를 사서 집으로 간다.내남자의 집으로 들어서서 열정적으로 키쓰를하고 서로의 그리움을 온몸으로 끌어당긴다. 그래서 일단을 짐을 놓고눈, 점심부터 해결하기로 한다. 너무 더워서 발코니에서 점심을하기는 어렵고.. 

 

점심을 먹고나서는 옷을 훌러덩 벗고서는 침대로 내남자와 바로 들어가서 열심히 내남자를 탐색한다.나는 내남자의 몸매를 무지 좋아한다. 그래서 내남자 몸 구석구석을 다 탐험하는데..내남자도 나의 탐험을 좋아하고 즐기는듯하다. 사랑이라는게 그런것이다.  좋아하기 때문에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것...내남자도 오후에 일하러 가야하는 시간...그래서 내남자의 출발시간에 맞추어서 나도 결혼식에 입을 옷으로 갈아입기전에 반팔 와이셔츠 다림질을 한번하고는 .... 

 

내남자와 같이 결혼식참석용 드레스로 갈아입고 나는내남자가 내려준 시티홀에 오후 2시반경에 도착한듯...그래서 시티홀에서 대충 시간을 좀 보내다가 오후 3시가 넘어서 몬트리얼에서 온 한국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더니...지금 시티홀에 도착했는데..파킹을 찾는다고..그래서 시티홀 뒷문쪽에 소머셋 스트릿으로 오면 거기에 공공파킹 주차장 사인이 보엿다고 알려주었는데... 아무튼,내친구들이 오기전에 인포메이션센타에서 지난번에 내냠자와 갔었던 타번바 바이 더 폴이 좋은것같아서 그곳 주소를 알아봐달라고 그랬는데...이 직원은 타번바 자체를 잘 모르는듯..내생각에는 장소가 좋아서 많은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내남자에게 물어보니, 생긴지 대략 2년정도 되어서 모든사람이 아는 장소는 아니라고...) 그런데 아무튼 내가 얻은 주소는 다른곳에 위치한 주소를 얻었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나중에 시청 뒷문으로 들어오는 몬트리얼 친구들을 만나서..홀에서 잠시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하다가, 내남자 사진을 보여주려고..아디가서 잠시 앉아볼려고 벤치로 이동하는데...복도 저 끝에서 오늘 결혼식의 주인공들과 그의 일행들과 마주쳤다. 그래서 그들과  인사를 하고는 결혼식에참석하는 과정으로 바로 돌입해버렸다는... 그래서 이뒷부분의 이야기가 궁굼하시면 "오타와 친구의 결혼식"[ 게이와 문화 게시판에 있음] 이야기를 읽어보시면 될듯합니다. 내남자와는 결혼식 파티에서 합류하게 되는데..그곳에서 내남자와 같이 다른친구들과 인사하고..내남자를 공식적으로 다른친구들에게 선보이며 인사를 하게되는 기회가 되었다.내남자와 나는 파티장소에서도 수시로 키스하고 다녀서 다른사람들의 경계의 눈초리에 올라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나는 내남자와의 즐거운 데이트를 어느장소에서든 많이 즐길것이다. 그런데 파티를 하는 저녁에도 덮기는 했지만, 견딜수있을 만한날씨였다. 거기서 술을 마신 친구들에게는 너무 더울수도 있었지만...나는 내남자와 다른친구들도 서로 익히고 알게되는 시간이 되어서, 나름대로 좋은기회를 가졌던것같다. 

 

내남자와의 집으로 돌아오니 거의 밤10시반정도....그래서 잠시 쉬다가 샤워허고, 잠자리로 들어간다. 내남자와의 뜨거운 밤을 불태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