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내남자가 갑작스럽게 핫텁을 하고싶다고...
그래서 내가 욕탕에 뜨거운물을 받아서 엡솜솔트도 넣고, 녹차 티백도 넣고...
나는 뜨거운 물에 오래있지 못하는 체질이라 대략 15분정도 뜨거운물에 몸을 담그고 나왔다. 내남자는 핫텁을 즐기는듯...
오늘은 내남자의 친구커플이 사는 픽틴지역으로 내남자의 차를타고 다녀왔다. 아침에 간단하게 시리얼을 먹고는 두시간반정도의 운전으로 도착한 내남자의 친구집...호수가 바로 앞이네...
내남자의 친구 질과 그의 아내 주디...두사람이 토론토에 그릭타운에 오랫동안 살다가, 은퇴를 한후에 픽튼으로 이사를 했다는...질은 경찰시큐리티관련부서에서 근무하다가 은퇴한듯하고, 주디는 은행일을 하다가 은퇴했다는듯한데..주디는 화가로 살면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그녀의 스튜디오를 보여주고 현재하고있는 인물화 프로젝트등도 보여주는데... 유페라는 플라스틱같은 수채화 종이 제질에 아크릴오일같은 칼라로 그린 인물화가 보여주는 텍스트가 눈길을 끈다.
질은 고양이를 자식처럼 생각하고 기르는 고양이 애호가 이면서,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가진 토스트마스타로 인정받는 상장도 가지고 있고...두사람은 여행을 좋아하는사람들인듯하다. 그들의 집에서 간단한 핑거푸드로 점심을 약간한다음에 트렌트에 있는 타이 스시레스토랑애서 늦은 점심을 같이하고는 사진도 같이 찍고.... 헤어져서 ..내남자가 운전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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