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9일 목요일.
오늘은 아침을 먹고, 온타리오 북쪽으로 이동하는날이다. 섣버리에 있는 내남자의 친구를 만나러 가는길에 토버모리에 브르스 페니슐라 트레일에 여행을 좀하고 거기에서 페리를 타고, 섣버리로 이동하려는 계획이라고 한다.
오늘도 화끈하게 더운날이라, 출발하기전에 팀홀튼에서 아이스캡을 사들고 차에 올라서 출발하는 시간이 대충 낮12시경인듯...고속도로를 운전해서 토버모리에 가까운곳에서 일단 하루를 보내기로했다. 그래서 예약된 숙소에 오후3시반경에 도착해서 짐을 내려놓고는 토버모리지역 맵을 얻어서...먼저 스키너 블러프를 찾아나섰는데..조지안베이를 따라서 사인만있고...날씨는 겁나게 더워서 땀이 찔찔나고 땀이난다..
그래서 내가 운전하고 내남자가 구글로 가는길을 안내해주는대로 깊숙하게 들어갔더니 하이킹 트레일에 도착했다. 이지역도 나이아가라지역처럼 계단식으로 된 지형(에스칼먼트) 이라서 말하자면 언덕위로 올라가서 낮은지형으로 터진 풍경을 보는곳이다. 하이킹 트레일을 대충 15분정도 걸어가는데...트레일에 들어서자마자 벌레들이 엄청나게 달려들어서 벌레용 스프레이를 꺼내서 노출된 피부에 뿌리고 올라갔다.. 한참 가다가보니 사람소리가 들려오는데...거기에 커플인듯한 젊은사람들이 바위위에서 놀다가 우리가 도착하니까 떠날 준비를 하는듯....그들과 간단한 이야기를 하다가 그들이 떠난후에 바위에서 사진을 좀 찍는다...
이런곳은 이지역에서는 굉장히 익숙한 지형의 모습이다.
바위위에서 넓게 오픈된 지형을 아래로 내려다보면서 그 끝에 걸리는 조지안베이의 파란색을 볼수있는.....
그곳에서 사진찍기놀이를 좀 하다가, 다시 차를 주차한곳으로 돌아왔다. 오후5시가 넘었네... 이제는 호수근처지역으로 가보기로 하고 그주변에 식당이 있으면 저녁을 해결하고 숙소로 돌아갈 생각이다. 호수를 찾아서 가는길에 폭포가 있다는 사인을 보고 찾아갔는데... 이런걸 폭포라고 할정도로 정말 볼것이 없나보다... 폭포라기보다는 지형이 계단식이다보니 강물이 흘러내리는데 그것이 높지도 않고 약간의 높이차이가있는 계단식으로 물이 흐르는것인데...웃어넘겨야할듯........
그곳에서 잠시 거닐다 다시 비치가 있는곳으로 갔는데...그곳에는 기념품 상점들이 많고..그중에 서브웨이를 발견하고 거기서 롱샌드위치를 사서 호텔로 돌아왔다. 롱 샌드위치 반은 저녁으로 반은 낼 아침으로 먹을생각이다.
저녁에 숙소에서 내남자랑 내일 갈만한곳이 없나 칮아보다가 페리를 타고 플라워 아일런드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페리가 성인 44불이네.. 비싼편이자만 여행와서 돈을 써서라도 가보는게 낫지....내일 플라워 아일런드로 11시50분에 출발하는배편 에약해서...숙소에서 아침 10시경에는 나가야할듯...그리고 섣버리로 가는페리를 오후5시에 타야한다. 오늘하루 너무 피곤해서 잠자리로 일찍들어간다.
'여행기& 여행정보 ( Travel review and Info )' 카테고리의 다른 글
ON-3) Sudbury (0) | 2020.07.16 |
---|---|
ON-2) Flowerpot island (0) | 2020.07.16 |
[펌] Travel Vaccines and Advice for Mexico (0) | 2020.01.31 |
[펌]20 Mexico City Travel Tips (0) | 2020.01.31 |
2019/10 유럽여행후기 (0) | 2019.10.21 |